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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5 23:12
저희 아버지가 태국으로 여행을 가십니다.
 글쓴이 : 선괴
조회 : 3,166  

제가 보내드리는 건 아니고요... (하하, 저도 제가 번 돈으로 효자관광시켜드리고 싶지만, 형편이...)
회사차원에서 가는거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뭐, 아버지는 일평생 해외로 나가보신 적이 없으셔서말이죠. 비행기라고 해도 신혼여행으로 제주도 갈 때 타본 거 외엔 없고요.
그런 아버지가 태국여행을 떠나신다니, 자식된 입장으로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죠.

많이 걱정되는데.
뭐, 단체여행이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혹시 태국여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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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콜카코 16-01-26 01:09
   
없음
     
선괴 16-01-26 21:16
   
음? 없나요?
아티파이어 16-01-26 06:37
   
없음
     
선괴 16-01-26 21:16
   
주의할게 정말 없는건가요?
스마트MS 16-01-26 08:09
   
음.

회사에서 준비해준.
 단체관광이라면. 대부분 패키지 일정으로 구성되었기에 그리 큰 걱정이나 준비는 안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주의사항정도는 현지 가이드.도 잘설명해줄듯 싶고.
http://blog.naver.com/ejyj1105/220499153119


아.

그래도 몇시간 비행이니..  목 베게를 준비하시면 좋을듯.
     
선괴 16-01-26 21:17
   
집에 하나정돈있으니 가시기전에 목베게드려야겠네요.
모니터회원 16-01-26 11:15
   
1. 물은 생수만 드세요. (물이 석회질이 많아 식수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2. 가아드가 권하는 상품 사지 마시라고 하세요. (호랑이연고, 각종보석(원석) - 사면 애물단지 됩니다)
 (패키지 상품 특성상 가이드의 강매가 있을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여행하시면 기념품에 고민(집착)하시는데 살게 별로 없어요)
3. 비행시간이 4시간정도 걸리니 책자나 시간때울것(휴대폰에 동영상을 넣던가)이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자리가 불편해 수면만 취하려해도 자다깨다를 반복하게 돼요.)
4. 태국은 우리돈 천원짜리가 1달러와 비슷하게 통용됩니다. 많이 가져가시면 팁줄때 편합니다.
(이상하게 만원짜리는 낯설어하며 잘 안받더라구요. 천원짜리는 남아도 환전할 필요가 없어 편합니다)
- 그래도 바트화 환전을 어느정도는 준비하세요.

자세한 사항은 회사와 가이드가 알려줄겁니다.
     
선괴 16-01-26 21:18
   
그렇군요. 설명정말감사드려요.
깜따기야 16-01-26 14:03
   
단체관광은 가이드가 알아서 다해주고, 유의사항 다 알려줍니다. 굳이 하나 말씀 드린다면 절대 가이드가 데려가는 곳에서 쇼핑은 하지 마세요. 두세배 바가지는 기본입니다
     
선괴 16-01-26 21:19
   
그렇군요. 역시 가이드를 조심해야하는거네요.
mago 16-01-26 20:37
   
회사면 걱정없죠 타이마사지는 받아볼만한데 뭐 사시지 마시라고 하세요 에센스나 러텍스같은거
     
선괴 16-01-26 21:21
   
알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아쒸 16-01-27 00:38
   
태국과는 시차는 두시간 늦습니다(한국이 10시면 태국은 8시)
그리고 비행시간은 6시간 정도 입니다(시차 때문에 갈때는 4시간 정도, 올때는 8시간 정도, 비행기가 크고 좋은거면 30분 정도 빨리 도착 가능합니다)
태국은 치안이 동남아 국가중에 비교적 안전한 국가입니다, 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현재 태국은 기후이상으로 약간 쌀쌀 하다고 하네요, 물론 방콕은 그래도 덥겠지만 얇은 점퍼 하나 준비해가시면 밤에 입으실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선물같은거는 안사시는게 좋습니다(라텍스,보석,한약: 모두 가이드몴이 따로 붙어 있어서 정가의 몇배가량 비쌉니다)
호랑이 연고는 몇천원 정도 하며 왓슨 같은데서 사시면 아주 저렴하게 사실수 있습니다(전 몇개씩 사다가 누가 달라고 하면 주곤 합니다, 그정도면 회사 동료분한테 선물 하셔도 부담 없을수 있습니다)
또, 선물용으로 말린 과일이 있는데, 한국에 비해 아주 저렴합니다, 사셔도 됩니다,
아, 한국돈 안받습니다, 달러나 태국화폐(1바트 : 34원)만 통용되고, 가이드가 데려간 기념품 샵에서는 달러도 통용되지만 일반 가게에서는 바트만 받습니다,
간단한 영어가 되시면 저녁에 호텔앞에 나오셔서 맥주한잔 하시는건 괜찮지만 그이상은 위험하실수도 있고,
보통 호텔 앞의 마사지 가게는 아주 저렴합니다, 1~2만원이면 아주 시원한 태국마사지 받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팁은 태국돈으로 주시면 됩니다,
화전하실때 작은 단위화폐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20바트,50바트,100바트, 500바트,1000바트,,지폐입니다)
식사하실때 주시면 20~50바트, 호텔에서 짐을 들어주면 20바트, 호텔 퇴실때 50바트 정도면 매너 있는겁니다,
그리고 마사지는 1시간에 50바트 정도 팁을 주면 좋아합니다,
팁에 인색하면 너무 욕먹고 너무 후하면 뒤에 가는 사람이 힘들겠죠?
태국은 일하는 사람들 급여가 아주 저렴 하기때문에 팁으로 먹고 삽니다, 너무 인색하지 않앗으면 하네요,^^
더 궁금하심 댓글 다시면 조금더 설명 해 드리죠,
     
정크푸드 16-01-27 12:35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선괴 16-01-30 22:44
   
아하, 그렇군요.
아버지가 영어는 전혀 하실 줄 몰라서..... 뭐, 잘 다녀오실 거라 믿습니다. 치안걱정은 안해도 되겠군요. 다행이네요.
아쒸 16-01-27 00:40
   
아,,,참고로 태국 현재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공항이나 관광지에 가실때 마스크 준비하시고 손도 자주 씻으시길 말씀 드리세요,^^*
     
선괴 16-01-30 22:45
   
지금쯤이면 태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계실 때니, 제가 댓글을 너무 늦게 봤네요.

뭐..... 잘 다녀오시겠지요.
아쒸 16-01-27 00:43
   
자꾸 사족이 붙네요,
환전은 시중 거래 은행에서 환전 우대 받고 환전 하시면 됩니다,
일정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고, 패키지 여행에 옵션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니,,,
한국돈 적당히 가져 가시고 오십만원 정도 환전하시면 넉넉하실겁니다,
그리고 돈이 남으시면 나중에 태국여행 가셔서 쓰셔도 되고, 아니면 태사랑 같은곳에 태국돈을 파시면 환차손 별로 안보고 배낭여행객들이 다 사갑니다,
     
선괴 16-01-30 22:47
   
그렇군요... 나중에 기억해두었다가 제가 태국여행 혹 갔을때 참고하면 좋겠네요...

후, 그나저나 오늘이 마지막 밤이신데 한통의 연락도 없으셔서 정말 걱정입니다.
          
정크푸드 16-01-31 01:40
   
무사히 오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선괴 16-02-03 01:10
   
아버지는 무사히 돌아오셨습니다.
선물로 태국산 과자를 십만원 정도 사오셨구요.
코끼리나 악어가죽으로 만든 지갑을 사오셨네요.....
사진보니 코끼리도 타보시고 좋은 여행이 되었던 거 같아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갈로트 16-01-31 18:09
   
개별 여행이 아닌 단체 여행인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다.

행여 따로 무리를 이탈하여 태국 혼자 돌아다닌다면....위험에 노출 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니...두 다리 쭉 뻗으세요.

다만, 용돈 좀 드리세요.
     
선괴 16-02-03 19:14
   
아, 용돈....
생각못했던 점이네요.
뽀리링 16-02-01 08:07
   
게이와 트렌스젠더!!!조심해야해요
     
선괴 16-02-03 19:15
   
아버지말로는 트렌스젠더가 정말 많았고 그런 그녀?들만 있는 가게? 공연? 뭐 그런 것도있었다고 하니까요.
          
사막늑대 16-02-04 17:39
   
알카자쇼는 세계적인 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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