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여행끝내고 이대로 집가면 뭔가 여행다시는 못갈것 같아서.
게스트 하우스에서 말하니 어느 한 누님이 그럼 니 나랑 같이 여수갈래?
이래서 그냥 콜하고 누님두분이랑 같이 여수를 갔다왔습니다.
여수 첫날은 그냥 아무생각 없이 바다만 본것 같아요.
셋다 멍때리면서 그냥 계속 바닷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등대도 가서 한번 보고 하멜전시관인가?
거기도 한번 들르고 바람이 너무세서 근처 카페에 들어가서
3시간동안 수다떠니 시간이 다 가버렸어요 ㅋ
다음날 게스트 하우스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본격적으로 여수구경할라고
나왔습니다.
아침 바다내음하고 바람도 좋고 해서 멍때리고 바라본걸 누님이 찍어준거입니다.
저는 솔직히 벽화보다는
벽화마을에서 바라다본 바닷가가 정말
멋지더군요...
아 그리고 허영만 작가님이 여수 사람이셨네요..
전 처음알아가지고 꾀 신기했어요 ㅋ
뭐 벽화마을의 진짜 인증은 나중에 얼굴 나오는 인증에서 하죠.
생각지도 못한 이순신장군 기리는 무슨 석화가 있던곳을 발견했습니다.
거기서 운좋게 핀 동백꽃을 찍을수 있었어요.
아 정말 신기해요..겨울에 피는 꽃이라니..
뭔가 동양의 장미같아요...
오동도로 향했습니다.
오동도 가서 신나게 산길 산책하다가 등대에 올라가서
산직찍은 컷이 위의 두컷입니다.
바다에 큰배들이 모여있는게 꾀 재밌더군요..
그런배가 약간 좀 조선시대 배였다면 뭔가 대항해시대 같은 느낌도
생각나더라구요..
3번째 사진은 그냥 누님이랑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걷다가 다른 누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잘 나왔나요?
그리고 여수 여행의 마무리는 장어탕으로 마무리!
아..이건 정말 맛있어요..
오동도 다 보고 난뒤에 밥먹을라고
수산물시장으로 가서 할무이한테 물어보니
여수왔으면 장어탕 먹고 가라 해서
할머니가 추천한 밥집으로 갔습니다..
아...맛있더군요..반찬도 맛있고 탕도 정말..
아우...다시먹고 싶어지네요..
무튼 이렇게 여수 여행은 끝이났습니다..
이뒤로는 대전누님은 대전집으로 가고
다른 누님은 다른곳으로 슝하니 갔습니다.
저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데 집은 가야하니
근처 가는길에 순천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순천에 들러서 순천만 후다닥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제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자 이제..얼굴인증만 남았는데..
이건 새벽에 하기로 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