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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29 20:29
혹한기는 강원도에서 해야 제맛!!
 글쓴이 : 뽀리링
조회 : 1,113  

울삼촌이 강원도 인제에서 혹한기 뛰로 1월말에 갔는데 일단 산속에 딱 들어가자마자 밥을 먹었는데 덜덜 떨면서 얼어 버린 밥을 먹는데 그렇게 서럽다는디 세수 하려고 얼음깨서 시냇물에 세수하고 잘때는 카고 트럭 뒷칸에서 훈련하면서 자는데 카고차안이 넘 추워 입김에 카고 천막에 고드림이 열리는 자다가 가상적 출현하면 또 튀나와야 하고 손발에 감각이 없어 동상걸린건지 아닌지 알길 없지만 선임한테 암말 못하고 꾹 참으며 식어버린 핫팩을 원망하며 xx충동 느꼈다는 울삼촌 하필 그때는 눈까지 많이내려 올때는 길이 막혀 어쩔수 없이 근처 부대에 천막치고 이틀을 혹한기 더 뛴 울삼촌 그땐 정말 손에 칼긋고 싶었다고 울먹거리던 울삼촌 피카츄횽 별탈없이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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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겔이황 12-01-29 20:43
   
인제,원통에서 혹한기 2번 했음.
     
뽀리링 12-01-29 20:54
   
혹 12사단임?울삼촌  12사단임
          
winteris 12-01-29 20:57
   
내가12사
               
뽀리링 12-01-29 21:06
   
와 여기 12사 출신많네요 ㅎㄷㄷ
     
퇴겔이황 12-01-29 20:58
   
2사단여
          
뽀리링 12-01-29 21:07
   
2사단도 있군혀!!
winteris 12-01-29 20:44
   
생각보다 그렇게 안추운뎅
     
뽀리링 12-01-29 20:57
   
그때 날씨 최악일때 갔대요
눈그치고 눈좀 쌓였을때 갔는데
밤에 온도계가 영하 이십도에다가 바람 많이 불었데요
거기다 막날에 대설
재수없는날에 갔데요
뉴스에 나왔다던데
강원도 눈 많이 쌓여서 주민들 고립되었다고요
     
81mOP 12-01-30 00:52
   
오...나도 12산데....
다이제 12-01-29 20:47
   
그런게 혹한기 군요 ..ㅋㅋㅋㅋ 저는 혹한기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리링 12-01-29 21:02
   
저도 몰라요
두려움 ㅜㅠ
암튼 다이제횽 하잉~~
R.A.B 12-01-29 20:56
   
ㄷㄷㄷㄷㄷ
     
뽀리링 12-01-29 21:03
   
울삼촌 불쌍 ㅜㅠ
던킨스타 12-01-29 21:00
   
[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201/L1eGkJlY4tUew6ySmrY7sEnw.jpg]
야밤에 땅이 얼어 텐트치기 어려웠고 아침에 전투화 얼어버려 신기 어려웠고 살에린다는 말이 실감...
     
뽀리링 12-01-29 21:05
   
와  멋있다
     
fpdlskem 12-01-29 21:16
   
와..... ㄷㄷㄷ
석류여신 12-01-29 22:08
   
강원도에서 군생활 하는 사람들은 진심 힘들어요.
저는 99년에 강원도 고성에서 군생활 했는데 아직까지도 군대 얘기가 나오면 괴롭더군요.
강원도는 놀러다니기에는 딱 좋은 곳인데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환경 같아요.
삼촌한테 잘하세요^^
     
뽀리링 12-01-29 22:15
   
삼촌 착해서 잘해져여 !!
가려진진실 12-01-29 22:14
   
전 화천에서 했음
     
뽀리링 12-01-29 22:18
   
화천도 강원도 아닌가요?힘들어게다 ㅜㅠ
모라고라 12-01-30 00:15
   
강원도에서 혹한기 한사람 한 분 추가요... ㅋㅋ
81mOP 12-01-30 00:51
   
전 12사 강원도 인제...81mm 박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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