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6시에 스타킹 시작함과 동시에 먹었는데
벌써 배가 고프네요. 뱃창지에 천년동안 굶은 걸신이 들어앉았나 ㅠ_ㅠ
음식하기 귀찮아서 어제 먹다 쬐~끔 남은 청국장에 대충 때웠드니만
양이 적었나 봐요.
야밤에 급해산물이 땡겨서 오징어 찌개를 끓이고 있습... ;;;
우쨌거나!
육수에 고추장, 고추가루 팍팍넣고 무랑 양파랑 호박이랑
이것저것 쓸어담고 오징어 송송 썰어넣고 보글보글~
잘 끓고 있네요 ㅋㅋㅋ 쐬주 한잔만 있음 딱이겠는데 -ㅂ-
내일은 매콤한 오징어 볶음에다가 소면 삶아서 비벼 먹어야즤♬
..... 아... 나 다이어트 중이었던 것 같은데;;;;
PS. 어제 안 열린다던 그 건방진 밥통 오늘 아침에 열었어요.
현미밥이 아니라 현미떡이 있었음요 ㅋㅋ 밥 저으려는데
그 모냥 고대~로 주걱에 꽂혀서 딸려올라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