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거주중에 한국인들보단 외국인들하고 더 많이 어울렸기에 한 눈에 어떤 나라, 어떤 지역 출신인지 알 수 있죠.
제가 다른 분들에 비해 눈이 정확한가 봅니다 ㅎ
자 제가 전하는 몇가지 팁에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백인(코카이시안)- 금발(블론디)
: 일단 짙은 황금생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오똑하면서 얇은 콧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형은 보통 긴 달걀형에 얼굴이 서양인들 중에서도 많이 작은 편입니다.
헤어스타일은 앞머리를 뒤로 쓸어 넘긴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뒤를 묶거나, 핀 혹은 머리띠로 머리를 고정시킵니다.
그 상태에서 기호에 따라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미착용시에는 머리 위에 얹어놓죠.
전형적인 미국&캐나다 출신 블론디.
*백인(코카이시안 계)- 브루넽(흑발)
코카이시안 계라고는 표현 했으나 백인+흑발 조합은 대부분 유럽쪽에서 혼혈인 사람이 넘어온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토종 영국계 사람들이 흑발인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스페인이나 포르투갈(800년 경 부터 아랍인들과의 혼혈이 이루어진 나라) 출신인 선조에 의해 흑발인 경우도 있죠. 축구스타 호날두를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보통 유럽의 경우 북유럽계로 넘어갈 수록 피부색이 창백 혹은 하얗습니다. 그리고 금발 또한 금발이 아닌 하아얀 노르딕 옐로우(깨끗한 상아 실루엣 색상)이네요.
반대로 아일랜드라는 나라를 기준으로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피부색이 조금씩 짙어지고 머리칼이 곱슬인데에다 머리 색이 짙어집니다. 라틴계열의 특징이죠.
흑발인 백인들은 유전학적으로 블론디인 백인들 보다 조금 더 이성적이고 차분하며, 똑똑하다고 하네요.
영국의 경우는 독특하게 라틴계와의 혼혈이 많이 이루어지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토종계열이 흑발+백인이네요.
영국인 흑발백인이 다른 흑발백인보다도 가장 몸 밸런스와 이목구비가 뚜렸한 이유입니다.
3. 러시안계 백인
러시안계 백인은 아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외국인들의 이목구비와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일단 턱이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조금 더 뭉툭하고 눈과 눈썹 즉 미간사이의 간격이 비정상적으로 가깝습니다. 물론 머리는 북유럽계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금발이 많습니다만 종족 특성상 검므수룩한 턱수염때문에 매치가 되어보이지 않습니다. 대륙계의 특성때문에 치아는 굉장히 굵은 편이고요 얼굴은 긴 반물방울 형이거나(러시아 조폭형 얼굴)
매우 작고 아주 둥근 타원형인경우(이런경우가 러시아 핸섬맨)으로 나눌수 있네요.
머리스타일은 요즘 유행하는 예전 김병지 골키퍼 헤어네요. 옆머리 치고 뒫머리 앞머리 길게 내리는, 혹은 핸섬맨들의 경우 가르마 타는걸 좋아하고요. 3:7, 2:8정도로 자연스럽게.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눈썹과 눈 즉 미간이 매우 좁습니다.
대신에 몸의 비율이 정말 8등신에 가깝지요.
헤어 스타일은 딱히 유행이 정해지지 않았네요.
4.북유럽 스웨덴 백인
일단 kkk님이 잘 공감하시겠지만
금발인 스웨덴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스웨덴에 아랍인들이 엄청 쇄도하는 터라 스웨덴 사람들이 오히려 피해보는 사례가 많다고 하네요.
예의도 없고 자기들끼리만 어울려 다른 스웨덴 본토 학생들을 따돌린다고 하네요.
스웨덴 사람들은 정말 황금빛이 라 할 수 있는 금발을 가졌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많은 스웨덴 사람이 곱슬머리이고요.
눈은 파란색보다는 옅은 회녹색에 가깝네요.
턱은 아주 살짝 발달해서 귀여울 정도의 수준으로 앞으로 살짝 튀어나왔고 입술은 독일의 노이어 골피커 정도의 입술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와 같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만, 제가 본 20명정도의 스웨디쉬들이 다 이랬네요.
아 스웨덴 사람들 골격도 매우 발달했네요.
5. 덴마크 백인
덴마크 백인은 제가 보기엔 북유럽의 야만민족의 특성을 조금 지닌것 같네요. 가끔보면 민둥문썹형 백인도 보이고 초사이어인 3의 이마를 보면 느낄수 있는 강렬함이 보이는 사람도 조금 보였네요.
키도 스웨덴 사람들에비해 조금 더 큰것같고, 사람들은 착하긴 하지만, 약간 무식한것도 같고요.
남자들은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네요. 그리고 덴마크 스웨덴 사람들은 서로 조금 싫어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덴마크 민족이 스웨덴 부근을 자주 침략해서 그런가 봅니다. 덴마크에는 바이킹의 피가 어느정도 남아있습니다. 물론 몇몇 스웨덴사람들도 그렇겠지만. 골격은 유럽 최정상급인것 같네여 ㅎㄷㄷ.
6. 노르웨이, 핀란드 .. 북쪽 끝 유럽
머리결이 다들 굉장히 얇고 부드럽습니다. 남자의경우 나중에 늙어서 앞머리가 살짝 벗겨지는 경우도 있는데 굉장히 멋스럽습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금발들은 살짝 곱슬이거나 생머리들이 많네요. 대신에 너무 피부가 창백하다보니 비율이 살짝 어긋나거나 뚱뚱한 사람들은 조금 더 돋보입니다. ㅎㅎ
노르딕옐로우형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사람들자체가 조금은 개으르지만 순수하고 순진합니다. 제가 노르웨이와 핀란드 방문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네요. 키도 꽤 큰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삶의 질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들. 바이킹족의 특성도 꽤 보이더군요.(골격, 키, 호리호리 몸매 등등)
7.헝가리안, 불가리안, 체코슬로바키안 백인...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백인들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유학생활 할때 저를 담당했던 학교국제부서 총관이 헝가리 사람이고 그 여편네가 불가리안이여서요 -_-
중세 북유럽전쟁과 세계1,2차대전전쟁을 겪은 민족이라서 그런지, 성격이 매우 급하고, 신경질 적입니다. 피해의식도 옅볼 수 있으며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인상이 강렬하거나 심하게 말하면 비열해보이기도 합니다.
코끝이 조금 뭉툭하며 피부는 태양빛에 약해서 그런지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할짝 붉으스름해 보입니다.
금발 흑발 흑갈발 다 있습니다만, 어느 계열이 더 많은지는 저도 판단할 수 없네요.
물론 간혹가다 착한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분명히 피해의식이 조금이나마 존재합니다. 따지는 것을 좋아하고요. 남의 말을 별로 잘 듣을 정도로 인내심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신경적인데다, 예민하고, 러시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덕에 예술적으로 매우 빼어납니다. 키는 남자들은 한국사람들과 아주 다르지는 않네요. 여자의 경우 조금 큽니다만... 골격은 분명 좋습니다.
8. 남유럽
남유럽 사람들은 크게 3가지
1. 백인(흑/금발)
2. 흑인(아프리카/모로코계)
3. 라틴(흑, 흑갈)
로 나눌 수 있네요.
아시다 시피 남유럽은 중동(아랍계), 아프리카,코카이시안, 로만계(정통 이탈리아계)가 모두 만나는 접점입니다.
뭐 이사람들은 악섹트만 들어도 쉽게 구분할 수 있으니 패스!!
휴 오늘은 여기까지.
<발음 구분에 대한 팁>
얼마전에 어떤 한국여자가 미국인 행세하는 루져 러시안 남자에게 홀딱 빠져서 같이 걸어가고 있는것을 봤네요. 영어로 하는 말 들어보니 다 지 자랑이더군요...ㅉㅉ
이 상태에서 발음을 주의하여 들으면 대충 지역까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뉴욕이나 워싱턴 부근의 사람들은 말 소리가 무뚝뚝한 듯하면서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미국 본토발음 + Arrogance를 느낄 수 있네요.
캘리포니아 주 부근 사람들은 말에서 활발함이 느껴지네요, 수다도 뉴욕부근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은편.
캐나다 사람들은 미국인들보다 살짝 목소리 톤을 얇게 그리고 조금 더 굴립니다.
...이하 캐나다 지역은 생략...
영국계 영어는 조금 차갑지만 엣지있고 차분합니다.
R발음은 알! 얼! 이러지않고 아~~ 어~~ 이럽니다 아로 시작해서 아주 조금 ㄹ사운드를 아주 조금만 뒤에 붙입니다.
예를들면 컴퓨터를 미국캐나다선 컴퓨럴 이러는데 영국선 발음을 제대로 유지하는 정통식으로 콤퓨~터이럽니다. computer에서 com 부분은 컴과 콤의 사이에위치한 발음이네요.
I dont like you
미국/캐나다: 아이 돈 라이뀨~
영국계 정통: 아이 돈ㅌ/ 라잌/ 유우
마치 피아노 패달을 밟냐 밟지않냐의 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