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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21 21:49
저도 제 동생 얘기를...
 글쓴이 : 긔엽지영
조회 : 268  

동생이랑 저랑 중학교때 일입니다

제동생이 밤에 급하게 부르더라구요

"오빠야! 오빠야~"

"왜? 왜? 무슨일이야?"

"불쩜 꺼죠 자게ㅎㅎ"

"그럴려구 그렇게 다급하게 부른거야?ㅋ 아랐어 잘자 ㅋㅋ"

이 이후로 저는 밤에 오빠야~라고 부르면

바로 방에 가서 잘자 하면서 불을 끄는 습관이 생겼어요 ㅎㅎ

한 날은 여느 때와 같이 동생이 부르길래 방에 가서 불을 끄고 잘자 하면서 나왔지요

문 닫을때 동생이 뭐라고 할려고 했지만 전 그냥 불을 끄고 나왔었죠

그리고 2~3시간뒤에 갑짜기 동생방문이 열리면서

"오빠야가 불꺼서 자버렸잔아!!ㅋㅋㅋ" 하는거예요

이때가 중간고사인가 기말 고사 때였는데

알고보니 침대에 엎드려서 책보고 있는 동생을 자려는 줄알고 제가 불을 꺼버린거죠 ㅋㅋ

그런데 또 동생이 불을 끄니깐 잠이와서 자버린거죠

그 이후론 불꺼달라고 부르지 않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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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CO 12-06-21 21:51
   
가족얘기는 이제 그만 ㅠㅠ
여친얘기 해주셈요.
모라고라 12-06-21 21:54
   
오빠 여동생인 집은 정말 친하던가 아님 정말 원수지간인 집이 많던데..
전자인가봐요~ ㅋㅋ
     
긔엽지영 12-06-21 21:57
   
사이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마냥 동생이 좋네요 ㅎㅎ
     
제이® 12-06-21 22:02
   
전 후자인듯
플로에 12-06-21 21:57
   
앗, 뭔가 슬픈데요, 그거. ㅋㅋㅋ>_<;;;
     
긔엽지영 12-06-21 21:59
   
ㅋㅋ 그렇게 슬픈이야기인가요 ㅎㅎ
제이® 12-06-21 22:03
   
아 역시 지영님은 만인의 오빠였군요
     
긔엽지영 12-06-21 22:23
   
만인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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