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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28 20:42
(브금)어느날 문득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1,305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 수도 있겠구나.! "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 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


정용철 / 어느날 문득




몸도 마음도 강하게 보이려는 이유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몸도 마음도 약하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괴로운 일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내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다" 라는 말을

잡지에서 읽은 적이 있다.

구태여 작가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좋아한다'의 반대말은 '싫어한다' 가 아니라

'무관심' 이라는 것을 나는 옛날 부터 알고 있다.


야마모토 후미오 / 내 나이 서른하나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그사람을 안고 있는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이야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구나.

또 하나 배워간다.


노희경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잡게에서 가끔 놀다보니..


왜그리들 싸우시는지..


서로 좀 다를수도 잇다는걸 인정하면 안될까 생각해봅니다...


좋은밤 편안한 숙면들 취하시길....







BGM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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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12-06-28 20:43
   
와우 좋은 말이네여
아놔짜증나 12-06-28 20:46
   
* 비밀글 입니다.
♡레이나♡ 12-06-28 20:46
   
감동이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제이® 12-06-28 20:47
   
잡게는 하루에 수십번씩 콜로세움이 열리는 그런곳이자나요 ㅋ
요즘엔 공공의 적이 있다보니 점점더 심해지는거 같더라구여 ㅎ
하얀유혹 12-06-28 20:48
   
좋은글 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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