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래 반찬투정 안해요...
어렸을적부터 부모님 맞벌이시구
혼자서 주러 차려먹었어요...
있으면 먹고 없으면 그냥 안먹는...
맛도 별로 안따저요...
맛으로 안먹어요...살려고 먹조..
어머니의 요리에 대한 칭찬도 인색한 편이에요...
엄마가 맛있냐고 물어도...
무울만하네...
그러다가 설날에 엄마가 탕국을 끓였는데 좀 맛있었어요...
엄마 탕국 맛있네...
이한마디가 실수였어요...
아직까지 탕국 먹고 있어요...ㅠㅠ
이젠 그만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