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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9 22:56
멍뭉이 독한 방귀냄시
 글쓴이 : 짤방달방
조회 : 861  

낮에 잠깐 환기 시키려고 방 창문 열고 방문도 열고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퐁!'하는 소리가 나서 '응? 뭐지?'했었어요.

그러다 몇 초 후에 거실에 잠깐 나갔는데 구린내 진동.

거실을 샅샅이 봐도 멍뭉이 응가는 없는데 응가 스멜이 진동하길래 뭐야? 했는데 생각해보니 아까 들렸던 '퐁'소리가 멍뭉이 방귀 소리였음..아놔..

냄새 제거 용으로 놔둔 숯조차 무색하게 만든 우리 멍뭉이 방귀 냄시..ㅠㅠ

전엔 누워있는 내 얼굴에 쏘고 가더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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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12-02-09 22:57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개도 뀌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에 쏘는것에서 뿜었습니닼ㅋㅋㅋㅋㅋ
     
짤방달방 12-02-09 22:58
   
저도 얘기만 들었지 여지껏 살면서 키워본 개들 중에 직접 방귀 뀌는 애는 야리가 첨이예욬ㅋㅋㅋㅋㅋㅋㅋ 이노무 지지배가 사료만 먹으면서 냄시는 왜그리 독한지..ㅋㅋ
얼굴에 뀌고 갔던건 소리가 '푸식'하는 소리였는데 아나..스컹크도 아니고 정말..ㅋㅋ
홍초 12-02-09 22:57
   
헐.............. 우리 애들이 오늘 청국장냄새 맡고 화장실에서 똥냄새 지독하게 난다고

 지랄 발광을 해서

청국장이라는 말을 20번함
     
짤방달방 12-02-09 22:58
   
아 청국장 냄새는 사실 나도 견디기 힘듬..그래서 아직도 못먹어..ㅋㅋㅋ
          
홍초 12-02-09 22:59
   
오늘 우리 국이 청국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방달방 12-02-09 23:00
   
애들 먹긴 함?ㅋㅋ
                    
홍초 12-02-09 23:04
   
ㅇㅇ 먹는데 내가 안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방달방 12-02-09 23:05
   
뭐야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mOP 12-02-09 23:00
   
흠...전 청국장 좋아하는데...웅...
81mOP 12-02-09 22:59
   
개도 방구 끼나보네요...몰랐어요...헐..
     
짤방달방 12-02-09 23:01
   
네, 껴요. 저도 지금 키우는 강아지 통해 처음 봤습니다..ㅋㅋ
          
81mOP 12-02-09 23:02
   
ㅋㅋㅋㅋㅋㅋㅋ
축구 12-02-09 23:02
   
개키우고싶어요ㅠㅠ
친구네아빠가 개키울라면 준다고해서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보는건 귀여운데 키우는건 힘들다면서 정색하시는..ㅋㅋㅋ
     
짤방달방 12-02-09 23:03
   
그럼요. 힘들죠. 사료값에 화장실 시트값에 예방접종이다 뭐다.. 저희 멍뭉이 같은 경우엔 피부가 좀 안좋은 편이라(타고나길 안좋게 타고났대요) 피부병 도지면 아주 일납니다..ㅋ
          
축구 12-02-09 23:06
   
그래도 키우고싶은데 엄마가 ㅠㅠ
예전에 누가 잠시 개좀 맡겨달라고해서 일주일정도 키웠는데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오면 개가 와서 반겨주는 기분이 너무좋아요 ㅋㅋㅋ
아니면 내옆에 와서 잘때ㅋㅋㅋㅋ그 느낌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ㅋㅋㅋ
               
짤방달방 12-02-09 23:06
   
그렇게 애교가 많고 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 강아지가 다 그런게 아니니..ㅋㅋㅋ 우리 멍뭉이는..... .... 흑..ㅠㅠ
                    
축구 12-02-09 23:11
   
ㅋㅋㅋ제 친구는 비글키우는데...3대지랄견으로 유명한대ㅋㅋㅋ
키우다가 결국 포기했데요ㅋㅋㅋㅋ
신의저울 12-02-09 23:11
   
아``방구는 모든 동물이 다 뀌는건가봐요???

고래도 포유류인데...방구 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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