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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4 20:46
어제 장어를 먹었습니다.
 글쓴이 : 7878
조회 : 270  

어제 왠일로 마눌님이 장어를 먹자고 하시더군요. 평소엔 비싸다고 언감생심 꿈도 못꾸게 하셨는데 말이죠.
그말 듣고 맘바뀌기 전에 얼른 애들 옷입히고 운전대잡았습니다.
물론 장어는 비쌌습니다만(1마리 3만원..물가 엄청 오름요 ㅠ)..
즐거운 포식시간..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여튼 불러온 배를 팡팡 두드리며 마눌님을 칭송했더랬죠.
 
그리고 자고 일어나 오늘 아침..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는데 거실에서 마눌님의 한마디.
 
"어제 장어 먹었으니 밥값해야지!"
 
네..그런겁니다..
장어를 먹었으니 힘을 써야죠..
 
날 추워지기전에 집안의 모든 커텐을 다 내.려.서 빨.아.서 말.리.고
마눌님이 새로 주문하신 장식장을 위해 거실의 모든 가구를 재.배.치 했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공.짜.는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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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12-10-14 20:47
   
맞습니다. 세상에는 공!짜!는 없습니다. 무서운..
     
7878 12-10-14 20:49
   
네..무서운 세상입니다 ㄷㄷㄷ
긔엽지영 12-10-14 20:49
   
가구 재배치라 ^ㅡ^
확실히 가을이면 한번은 해야 되죠 ㅎㅎ
고생하셨어요~
     
7878 12-10-14 20:50
   
다음주엔 또 뭔일이 기다릴지..조금은 두렵네요 ;;ㅋㅋ
          
긔엽지영 12-10-14 20:52
   
침구류 빨래 같은걸 하시게 될지두 ㅎㅎㅎ;;
               
7878 12-10-14 20:54
   
그정도면 좋겠네요 ㅋㅋ;
둥가지 12-10-14 20:52
   
ㅠㅠ
     
7878 12-10-14 20:53
   
ㅡ.ㅠ
블랙홀 12-10-14 20:53
   
장어가 비쌌군요ㅠㅜ 가구 재배치는 힘들었어도 장어는 맛있었겠어요~ㅎㅎ
     
7878 12-10-14 20:55
   
네 맛있었습니다..그래도 그리 멕이면서 일시키니 감지덕지랄까요? ㅋㅋ
          
블랙홀 12-10-14 20:57
   
ㅠㅜ세상엔 공짜가 없으니까요..ㅋㅋㅋ
오캐럿 12-10-14 20:55
   
사모님 사랑스런 권모술수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깨소금 냄새가 진동합니다요..ㅋ^^ㅋㅋ)
     
블랙홀 12-10-14 20:56
   
권모술수ㅋㅋㅋㅋㅋㅋ 오캐럿님두 장가가시면 깨가 쏟아질 듯 하네요ㅋㅋㅋㅋ
     
7878 12-10-14 20:56
   
깨소금 냄새는 진~즉에..;;
이젠 권모술수만 넘치십니다 ㄷㄷ
땐왜박멸우 12-10-14 20:56
   
장어가 스테미너 음식이라던데...전 장어 엄청 싫어해요...맛대가리 없이 비싸기만 함...
     
7878 12-10-14 20:57
   
그 좋은 장어를! 안타깝네요..
초롱 12-10-14 20:59
   
햄볶으시네요... 그때도 한때입니다...

초롱이도 그런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안하면 밥도 안줍니다.. ㅡㅡ;; ㅠㅠ
     
7878 12-10-14 21:03
   
헐..몇년차세요? 말씀들으니 살짝 걱정되네요 ㅋ
          
초롱 12-10-14 21:10
   
23년차입니당~~~
               
7878 12-10-14 21:15
   
헐..대선배시군요..전 아직 7년차라..한참 남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네요. 근데 뭘 준비하지?;;
                    
초롱 12-10-14 21:46
   
가장 필요한건  비자금~~ㅎㅎㅎㅎㅎ
와이프는 절대  몰라야한다능  통장같은건 안됌...
손에 들고있어도  와이프가 모를수밖에 없는 비자금으로 만들어야합니다..
그거만 있으면 나머지는 그때그때 대처할수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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