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고 싶지만,
닿을 수 없는.
(키가 안되니깐요)
차 한잔에 울고 웃고,
홍초(계시나요 지금?)나, 커피와 티(누군지 아시죠?)를 즐기는.
(이건 접니다! 홀짝대는...)
귤을 한 손에 들고, (귤먹으며 글쓰다 순간적으로 두귤양이 생각나서)
자전축이 다시 이자리로 돌아오는 날을 기약하며, (꽃보다 남자였나... 그거 참조하시면 이해가 빠를지도)
그 때에는
켜지지 못한 촛불이 켜지기를.
(이건 열린결말처리입니다! 알아서 해석하세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깐요)
광자와 주사위놀이.
이중의 패러독스(Paradox).
(이건 문과분들이 '이게 뭐야!'라고 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절이죠.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전 세계의 양자 물리학자들이 코펜하겐(맞나?)에 모여서 회담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보어와 하이젠베르크를 필두로 하는 양자역학과, 아인슈타인의 사고실험 논쟁을 벌였었는데요.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비판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양자역학이라는 것 자체가 기존 역학과 반대되면서 맞아떨어지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역설이라고 해 놓기는 했습니다.)
모두의 눈 앞에 차 한잔.
(차는 마셔야죠? Cheers.)
그럼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