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제대한 후에도 얼마나 오래 보관(?)해야 하나요?
다시 입을 수 없게 되면 어디서 구하나요? (이 질문 영 아마추어 같네요 ㅠ 논산 훈련소 매점에서 살 수 있다는 류의 답은 자제 플리즈 ㄱ).
갑자기 궁금해 져서욤
이번 북한 도도한 도발에 저도 군대 관심 폭팔~중 ^_^;인가봐영
예비군 끝나기 전까지는 매년 입어야 하니 갖고 있어야해요.
그뒤엔 별 필요 없지만, 전 지금도 갖고 있어요. 버리기엔 좀 뭔가 아쉽더군요.
야상(야전상의), 전투복, 깔깔이(방상내피), 고무링, 인식표, 전투화, 전투모 모두 .....
버리는 친구들도 있는데 전 그냥 추억목록으로 생각하고 갖고 있어요...
전투화는 가끔 산에 갈때 신는다능....등산 말고 벌초할때...ㅋㅋㅋ
동네 친구분들에게 빌리시거나 위에 분들이 언급하신대로 재래시장이나 용산쪽에 판매하는 쪽이 있습니다.
혹은 옷은 있어도 사이즈가 작다면 그냥 가져가시고 보여주고 헌역애들중 몸에 알 맞는 녀석것을 뺏어 입어도 됩니다 ㅋㅋㅋㅋㅋ
일단은 예비군은 1~6년차 동안 훈련을 하게 되고 7~8년차는 전화로 안부 묻는 대기 상태이니
일단 전역 하고나서(0년차) 년수가 바뀌게 되면 (1년차) 부터 훈련 시작이니 6년은 잘 박아두셔야 됩니다.
다만. 7~8년차도 재수 없음 훈련 끌려 가는수도 발생한다고 합니다..(7년차가 훈련 뛰는건 딱 한번 봤습니다 ㅋ 작계 뛰는데 도와주로 왔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윗분들이 말씀하여 주셧지만 집안에 페인트 칠이나 벌초 가셧을때 기타 등등 작업할때 작업복으로 쓰긴
최고 입니다.
군복이야 군장사(군장점)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계급장 등도 다 팔고...
군장사는 지역마다 위치는 틀리죠 버스터미널 근처나 시내에 있는 곳도
있고 서울은 광대하다보니 군장사가 꽤 많을 걸요 군부대가 근처에 있
으면 주변 터미널에 군장사가 있을테고 말이죠 저도 전역할 때 하계용
군복 빼고 방상외피까지 전부 애들한테 주고 나갔는데 나중에 동원훈련
뛸 때 추워죽겠더군요;;; 그리고 동원훈련 기간도 전방 6년이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