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잠실야구장 건너편 공원서 커피 마시는데
잔디들이 조금씩 푸릇푸릇, 사회인야구팀은 활기찬 모습으로 으쌰으쌰....
봄이 오는 소리가 바람에 실려오니 제주도에 가고 싶어지네요.
따뜻한 햇살 받으며 해변도 걷고 탐스럽게 핀 동백꽃도 보고....
삼년 전, 이년 전 봄... 제주에, 작년 봄엔 홍콩에 있었는데 올해는 이사로 마음만 분주합니다. ㅠㅠ
봄사진 보며 기분 좋게 오늘 하루 보내세요.(저두요-거의 끊었던 커피나 한잔 마셔야 겠어요.)
요기 간첩있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