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개미굴, 주연은 여임요. 조연은 없고 엑스트라 일개미들.
개미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일개미들 중간에 여가 가만히 서 있었슴요. 그렇게 가만 있는 개미가 여였고, 그걸 3인칭 시점으로 여가 보고 있었슴요. 개미도 여이고, 그 화면(3인칭 시점)을 만들어 낸 사람 역시 여였슴요. 2개의 자아임요. 그러면서 어떤 생각이나 말도, 그리고 행동도 할 수 없었슴요. 그래서 장시간 가위에 눌렸슴요. 이런 이상한 꿈 처음 꿔봄요. 카툰도 아니고 실사였슴요.
다른 분들은 경험이 있는지 궁금함요. 개미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