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에 가끔씩 열리는 "이동식 놀이동산:무빙 캐슬" 이 도착했다길래 밤중에 나왔답니다 ㅎㅎ
런던이 아닌 외곽지역에는 아무래도 큰 놀이 시설이 적다보니, 엄청난 규모의 놀이 기구들과 이동식 상점들이 고속도로를 타고 찾아온답니다
여긴 영국식 낚시터랍니다 ㅎㅎ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고요,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나 빨리
저 인형들을 낚아서 구원하는지에 따라
상품이 결정되는 방식이랍니다.
좀 더 깊숙히 들어가니 아이들을 위한 조그마한 이동식 놀이기구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네요
♣영국의 이동식 놀이동산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놀이기구는
한 개인의 소유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경쟁은 치열하고 개인과 개인간의 "빈부격차"는
눈에 띌 정도로 확실합니다.
공을 던저서 성공한 갯수대로 상품이 주어집니다.
저 3차원 회전식 놀이기구를 소유한 분이 아마 "부자급"에 속하는
사람일 것이라 추리합니다 :)
(오른쪽 상단)
위 놀이기구 꽤 비싼 편인데 타다가 멀미할 뻔 했네요 ㄷㄷ
눈치가 빠르신분 여성분들은 아셨겠지만, 제 키가 큰 편입니다 ㅎㅎ.
위에서 아래로 미녀들을 쳐다보는 느낌은 아름답습니다 (지 자랑)
이동식 귀신의 집 ㄷㄷㄷㄷ
열차를 타고 들어가는 식의 엄청난 놀이기구인데, 사이즈가 크네요.
이런 기구를 어떻게 고속도로로 운반한담??
메히깐 레스토랑 :)
즉석 작은 공연이 너무 흥겨워서 녹화라도 할까 했는데 멍 때리느라 그러지 못했네요 ;;
이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