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동대문빠쑝리더였던 멍삼이가 본 바로는요.
옷가격은 저렴하지만, 시간을 많이 할애해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싼 이유가 남의 몸을 거쳐간 이후, 다시 세탁, 리폼한 옷들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무시할 수 없는 게 옷장사 하시는 분들이 대박 구제옷(가죽, 밍크)을 구하러 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중국옷도 조금 섞인듯 해보임.(너무 싸면 의심할 것!)
예전에 아디다스 체육복을 단 1만원에 사서 엄청 좋아했는데요.^^
집에와서 상표를 자세히 보니 '아디다스'가 아닌 '아디오스'(중국산)였다는...
(에혀! 멍삼이가 하는 게 그렇지...)
ㅋㅋ위로 걸어올라가면 풍물시장도 괜찮아요.^^(새롭게 단장함.)
두타, 밀리오레는 품질에 비해 옷이 비싼편임.(짝퉁도 많이 뒤섞임.)
아, 입에서 단내가 나네! 그리고, 옷도 옷이지만, 황학동 곱창골목 근처에
유명한 할아버지칼국수집(TV방영)이 있는데 꼭 쇼핑한 후 칼국수곱배기를 시켜드삼.(3500원)
멍삼이도 이 칼국수집에 가끔 나타남.(요건 비밀!)아, 입에서 또 단내가 나네!(요건 혼잣말)
아뭏든, 오래된 구제옷과 짝퉁이 뒤섞였으므로 신중하라는 말임돠! 이상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