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를 뚫고 나오는 걸 발견...!!;
여러차례 뚫고 나오다가 실패한 건지 그 아래로 비슷한 크기의 구멍이 2개나 있더라고요...ㅠ_ㅠ
열심히 나오느라 꾸물꾸물하고 있는 걸 발견했어요.
실은 벽지랑 장판을 2주일도 전에 새로 했었거든요.
실크 아니고 종이...ㅠ_ㅠ
설마......... 종이 먹는 벌레 아니겠지요....
좀도 아니고 흰개미도 아니고 이게 뭐야. ㅠ_ㅠ
어떻게 벽지 중간에서 빠밤하고 뚫고 나오는 건데.... ㅣ머ㅑㅣㄴ돌먀ㅗㄷ로 모도
그 장면을 발견하고 바로 잡았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ㅁ; 후덜덜...
이 놈이 어디서 나온 건지도 모른 채 뭐 이딴 게 내 방에 있지 하면서 경악할 뻔 했어요!!!!!!!!
이 벌레... 형제자매가 있을 확률이 있을까요? ㄱ-
홀홀 단신 부화해서 살다가 빠밤하고 나온 녀석이면 좋을텐데.......
아, 제가 벽지 안에서 부화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벽지를 새로 했는데 처음 보는 벌레가 등장해서랍니다.;ㅁ;
벽지 안에 있다가 갑자기 나온 거라고 밖엔...
이런 벌레 첨 봤어요. 끼악......!!!!!!!
바로 잡아서 눌러 죽일라 했더니 너무 딱딱한 그 느낌에 손끝부터 소름이 쫘악-!!!!!!!!!!!!!
솔직히 그대로 죽여서 보내버렸어도 괜찮았지만...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이... 이 놈이 하나가 아닐 것이다 라는 불안감이 생겨서요.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올려서 확인받지 않으면............=_=
변기에 풀어놓고 자유롭게 헤엄치도록 두고 찰칵. [←]
아 공포다...ㅠㅠ 구멍난 벽지 뭘로 메꾸죠? ㅠㅠ;;;
제 방 벽지는 여분도 안 주고 떠났는데. ㅠ^ㅠ;
아아아아 그 구멍으로 몇 마리 더 나올까봐 미칠 것 같...
꼬락서니를 보니 왠지 날개 달고 날 놈이에요, 이건...
ㅁ너ㅑ린더러민ㄷ랴ㅗ미노ㅑ돌모노랴ㅗ 목덜미에 소름이 돋는다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