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은 주로 과거에 문피아에서 읽어왔는데...
한동안 장르쪽이 침체기라 저도 문피아를 등한시 한지가 꽤 되어서..
그러던 어느날 대형 포털들이 웹소설을 연재한는걸 알게 되어 조금 봤지만 음.... 먼가 다양한 층을 위한다는 의미의 서술이라 좀 안맞더군요..
웬 무협에 BL 풍이.... ㄷㄷㄷ
그러다 질풍광룡 때문에 좀 찾아봤는데.. 흠.... 장영훈씨가 연재하는게 있군요..
네이버에서 [패왕연가]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장영훈씨도 호불호가 많지만.... 특징은 하나죠..
푹! 푹! 푹! ~
검과 칼이 번쩍 하며 끝나는게 아니라... 이 주인공 넘들은 대부분 ... 푹~ 푹~~ 찌르는걸 좋아합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연속으로.. 푹푹푹~
장영훈의 소설들은 대부분 연대기라고 할 수 있죠.
전작과 연결이 되는 시점...
보표무적 (가장 찬사를 받는 작품), 일도양단, 마도쟁패, 절대군림, 절대마신의 작품들이 출간 되었는데..
이 작품들의 가장 핵심이 되는 작품은 연대기의 시작이 되는 2013년 작품... 절대마신이죠..
마교의 천마가 익힌 무공 [구화마공]의 창시자가 누구이며 마교가 어떻게 탄생하게 된것인지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니까요.
지금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패왕연가는 흑도를 통합한 젊은 맹주 이자성이 드디어 정파의 무림맹도 손에 쥐고 마교와 한판 승부를 겨루려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수많은 기연속에 존나 쎄진 주인공 이자성..
그런데 이자성이 드디어 과거 자신의 몸에 벼락의 상처를 남긴 자를 만나게 됩니다.
알고봤더니.... 전설로 내려오던 시천마... 철무린입니다.... ㄷㄷㄷㄷ
불사의 몸으로 마신이 되어 절대 죽지 않는 전설 철무린..
아직 주인공 이자성은 철무린의 확실한 정체를 긴가민가 하는 상황인데..
암튼 그 상태에서 만났네요...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한데..
전작들에 비해 좀 통쾌함은 많이 줄은듯한...
오글 거리는 대화가 너무 많아서 ... (여성측도 배려한 오글거리는 서술이라는 느낌..)
암튼 현재 중반부 정도를 넘어선듯한 느낌인데..
이 작품을 읽기 위해서 다음의 순서대로 전작들을 읽어봐야 합니다.
1. 절대마신
2. 보표무적
3. 일도양단
4. 마도쟁패
5. 절대군림
이렇게 순서대로 읽고 패왕연가를 읽어야 좀 더 작품에 대한 이해가 갑니다.
네이버 패왕연가 (장영훈)
링크 (새창 띄우기) - 로그인 하지 않고 읽을수 있습니당...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