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01-04 23:18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드디어! 사제가 됩니다.
 글쓴이 : 선괴
조회 : 1,243  

신부님이 되는거지요.

아... 진짜 오래걸렸네요.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신부님 되는거 진짜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래걸리게 될 줄 몰랐거든요.

해외로 봉사활동같은것도 많이 다니고 그러는거 같은데 친구가 정말 고생 많이 하는 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드디어! 이제 드디어! 된다고하니.... 제가 당사자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너무 기쁘네요.


그 자리에... 저또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전부터 약속했거든요. 신부님이 되는 그 자리에 저도 참석해 꼭 축하해주기로.



친구야, 니가 그토록 되고자하던 신부님이 정말로 되었구나.

앞으로 지금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겠지만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축하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기토끼 17-01-04 23:20
   
신부가 대면 연애하면 정말 안대여ㅇㅅㅇ?
     
스테판커리 17-01-04 23:20
   
ㅇㅇ

결혼 못함
     
선괴 17-01-04 23:33
   
기본적으로 스님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지요.
영국 신부님이나 목사님들의 경우는 결혼이 가능하다고 듣긴했습니다.
          
아기토끼 17-01-04 23:35
   
몰래하지않아여*ㅅ* 재밋겟댜!
     
아비요 17-01-05 22:20
   
신부하다가 목사로 전업하면 결혼가능해요. 자기류 교회를 창시하는거죠.
스테판커리 17-01-04 23:20
   
친구분 대단 합니다 ㅎㅎ

저도 가톨릭 신자인데 ㅎㅎ
     
선괴 17-01-04 23:34
   
정말... 저라면 중도에 포기했을거같습니다.
아기토끼 17-01-04 23:21
   
하지먄 ㅇㅅㅇ신부님들 연애다하지않아여?남쟈랑?
     
선괴 17-01-04 23:35
   
그건 제가 그쪽분야가 아니기에 잘 모르겠네요. ^^;;
     
뿡뿡이 17-01-05 08:49
   
토끼님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아기토끼 17-01-05 12:02
   
^ㅅ^녜♥
     
라리 17-01-05 09:39
   
신과 연애를 하시겠죠.
토끼님은 BL 광팬이신가...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2
          
아기토끼 17-01-05 12:02
   
그건 아니에여^ㅁ^♥
위현 17-01-04 23:24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한명의 천주교인으로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선괴 17-01-04 23:37
   
감사합니다.
ㅎㅎㅎ
아, 진짜... 기쁩니다. 지금...
제가 당사자가 아닌데도...
그만큼 옆에서 힘들게 하는 걸 지켜봐서그러는건지도 모르죠.
홍초 17-01-04 23:39
   
와 축하드려요.. 저도 제친구 사제서품을 올해안이나 내년쯤에 받을 것 같네요.  긴세월이죠.
축복 많이 받으십시오
     
선괴 17-01-04 23:56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으니.. 이제 그 결실을 맺는것이겠지요.
홍초님도 축복많이 받으세요!!~
붉은kkk 17-01-04 23:45
   
축하드립니다!! 저도 카톨릭 신자라서 그런지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ㅎㅎ
     
선괴 17-01-04 23:56
   
그렇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위아원 17-01-05 00:51
   
아이쿠 사제라니... 어려운 길을 가시는군요. 기쁘면서도 마음 한켠이 복잡하시겠어요.
친구분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ㅅ^
     
선괴 17-01-05 19:27
   
네. 더구나 제가 종교가 없어서 그런지, 더 심정이 복잡미묘합니다. 하지만,
친구는 자신의 꿈을향해 묵묵히 달려왔고. 그 길이 얼마나 힘든지 어렴풋이나마 알고있으니....
뿡뿡이 17-01-05 08:51
   
어려운 길이고 외로운 길이겠지만 잘 이겨내셨으니...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선괴 17-01-05 19:28
   
네. 어렵고 힘들고... 때로는 스스로를 탓할수 있겠지만 그럴때 그 친구에게 의지가 되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김모래 17-01-05 09:32
   
정말 힘든길이라고 들었는데.. 존경합니다.
     
선괴 17-01-05 19:29
   
신학교 스케줄이 보면 군대를 연상케하더라고요.....
그만큼 빡빡한데...
그 모든 걸 이겨내고 신부가 된다는것이...
정말 제가생각해도.
후아붸붸o 17-01-05 10:21
   
친구분 대단하시고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선괴 17-01-05 19:30
   
네. 감사합니다.
친구에게 이렇게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겠습니다.
하이1004 17-01-05 11:11
   
해외 봉사 활동으로 하셧군여...
군인갔다 오는게 제일 빠르다던데
     
선괴 17-01-05 19:30
   
아, 그게 또 그런건가요?
역시... 그쪽 세계에 대해선 잘모르기때문에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빨라지고 느려지고 그런 게 있는건가보군요.
          
하이1004 17-01-05 20:55
   
네 그거 조건이 일단 군대 갔다 오는거랑 그게 안대면 봉사라던지 그걸로 군대 간거보다 년수더 채워야 대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마디로 우리나라 신부들 대부분 군필들 ㅎㅎ
Assa 17-01-05 13:01
   
제 친구도 사제하려는데 힘들어보이더군요. 해외가고 공부하고..
     
선괴 17-01-05 19:31
   
자주 해외나가더라고요.
요번에 이탈리아를 가던데...
봉명이 17-01-05 18:31
   
와 진짜 힘든거죠
인간의 욕망을 억제할 정도의 자제력을 기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함
     
선괴 17-01-05 19:32
   
옆에서 보면 진짜 신부가 이렇구나 하는 걸 많이 느끼죠.
물론 지금까지는 신부가 되기 전의 부제였습니다만.. 이제 곧 신부 서품을 받게되니......
헬로가생 17-01-08 01:22
   
대단하시네요.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103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111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016
52370 Mojo - 달의 유혹 (Instrumental) (3) 가비야운 08-24 496
52369 박지윤--하늘색꿈 (4) 백전백패 08-24 569
52368 늦게 귀가해서 한곡 올립니다. (6) 버럼업 08-24 476
52367 라벤다 - Sweet Spring (Instrumental) (3) 가비야운 08-23 514
52366 치앙라이 가는 길 - 6부 (8) 귀요미지훈 08-23 575
52365 새벽에 노래한곡~187 [2021년 여름휴가 끝] (7) 촌팅이 08-23 491
52364 울 친게님들 다 보셨으니 펑해요~^^ (35) IU짱 08-22 675
52363 아주아주 어릴때 기억 (14) 신의한숨 08-22 535
52362 그거 아세요? (26) 헬로가생 08-22 789
52361 사실 염소랑 뿔늑이랑 나랑 동기임 (13) 한주먹 08-21 624
52360 정은지 - 나를 외치다 (힐링캠프) (3) 가비야운 08-21 1354
52359 Rihanna - Take A Bow (1) 가비야운 08-21 555
52358 전수연 - Memory of Hear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1 528
52357 Kevin Kern - Pearls of Joy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1 509
52356 ( 빵 ) 친게 새로운 회원님들도 오시고 (21) 버럼업 08-20 555
52355 아들놈이 여친 생긴 거 같음 ㅋㅋㅋ (23) 헬로가생 08-20 980
52354 금연캠페인 (13) 촌팅이 08-20 564
52353 god (지오디) - Again (다시) (3) 순헌철고순 08-20 411
52352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존 신고 (22) 날으는황웅 08-20 957
52351 요즘 2000s 노래듣는 중이예요. (4) 버럼업 08-19 475
52350 Richard Clayderman - A Comme Amour (Instrumental) (5) 가비야운 08-19 535
52349 치앙라이 가는 길 - 5부 (14) 귀요미지훈 08-19 537
52348 새벽에 노래한곡~186 (4) 촌팅이 08-19 451
52347 Eve - Let Me Blow Ya Mind (8) 버럼업 08-18 544
52346 치앙라이 가는 길 - 4부 (20) 귀요미지훈 08-18 53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