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가생이 글 읽고 다니다가 제 렙을 보니 오늘중에 1렙을 더 올렸나 보네요!
조금 있음 설날이지만 아직 떡국도 안먹었는데 렙이 먼저 42를 돌파했네요 ㅎㅎ;;
렙이 나이와 같아지면 슬슬 전처럼 눈팅모드로 돌아서려고 했는데....
그순간이 곧 오겠네요..
작년 3월에 건강이 안좋아 일 그만두고 회원가입 한 후 나름 오래 활동했네요...
그동안 쉬면서 몸조리 좀 하긴 했지만...완전히 회복되긴 그른 것 같고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할 팔자인가 봐요...역시 자고로 사람은 건강이 최고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다음달 2월경에 미국 뉴저지에 이민가 살고 있는 누님댁에 부모님 모시고 같이 방문하기로 계획잡아 놨는데
간김에 미국 현지에서 운송사업(소규모 DHL 같은 업체) 하고 있는 매형과 상담 좀 해서
다시 한번 동업을 해볼까 생각 중이네요!
10여년 전에 같이 동업해서 사업했다가 원치않은 안좋은 사건이 생겨서 저만 사업을 접었던 적이
있었는데.....그 후론 사업 다신 안할거라고 다짐했지만...나이먹고 일자리 구하긴 힘든 현실에
뭐라도 다시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니 ...........참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제 인생에도 다시 한번 달콤한 순간이 오긴 할지....쩝...
이 글이 친목게시판에 올린 저의 첫글이자 왠지 마지막 글일지도 몰라서 괜시리 주저리 주저리
쓸데없는 소리 했네요! 죄송합니다..
암튼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 2017년 정유년을 맞아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p.s. 조만간 소리소문 없이 안보이면 바쁘게 사나 보다 여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