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07년도 였나 북경올림픽 열리기 전해에 라식수술을 했었는데....중3 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해서
10여년간 안경을 사용하다가 안경을 벗으니 첨엔 정말 날아갈 것처럼 홀가분하고 좋더라구요!
덤으로 안경으로 가려진 미모가 드러나는 장점은 덤으로 ㅎㅎ;

저는 초1때부터 시력이 워낙 안좋았어서... 진작에 할걸 하는 후회감이 막 밀려오네요 ㅋㅋ
안경 없는 세상이 이렇게나 아름답다니. 안경때문에 본의 아니게 얼굴을 자꾸 가리게 되어서 인상도 영 안좋게 보였었고 ㅠㅠ 이젠 자신있게 다녀야겠어요 ㅎㅎ

저도 군생활 하면서 안경대도 많이 분질러 먹고....땀도 많이 나는 체질인지라 더우면 안경으로 땀이 떨어지는데 제대로 닦아내지도 못하고,

겨울엔 서리?가 껴서 불편하고 암튼 정말 맘에 안들어서 제대 후에 라식을 알아 봤었는데 30세 이후에 해야 된다고 해서 미뤘었죠!

요즘도 여전히 나이제한? 같은게 있지 않나요? 그게 아니면 안경쓰고 있는 학생들 성인되면 바로 라식부터 할 듯한...ㅎㄷㄷ

암튼 안경 벗으니 인상도 좀 바뀌긴 하더군요... 수술 후 어느정도 까진 무의식적으로 자꾸 안경쓸 때 습관이 나오긴 하는데

시간 지나면 걸리적 거리는 게 없이 인상이 좀 더 편안해지고 자연스러워 지더군요...^^

저도 뭐..안그래도 낮은 콧대인데 안경테가 자꾸 내려가는 바람에 시야를 가려서 눈도 실눈뜨게 되고 원래 눈 크기의 반도 안되게 보였달까욬ㅋㅋ ㅠㅠ ㅋㅋ 지성 피부라 안그래도 기름기 많은데 코에 기름끼면 안경 줄줄 흘러내리는건 기본에 안경 자국까지;;;;; 진짜 제가 봐도 혐이네요... 한동안 렌즈끼면서 살았는데 렌즈는 눈이 뻑뻑해져서 이러다간 눈에 정말 문제 생기겠다 싶어서 못끼겠고 ㅠ 지금은 정말 살만합니다 ㅎㅎㅎ
요즘 라식라섹 아마 성인나이만 되면 할 수 있는 걸로 알아요 ㅎ
저도 아직 30이 안되었답니다..ㅎㅎ;;

아 요즘은 나이제한이 확 내려갔군요...저때는 성인이 되어서도 각막?인가 그부분이 30살 정도까지 계속 성장해서
수술은 30살 이후에 하는게 좋다라고 했었는데...내 이것들을 그냥...ㅎㅎ;;

전 렌즈는 껴본 적이 없지만...예전 오래 사귀었던 여친이 렌즈를 꼈었는데 옆에서 보기만 해도 꽤나 불편해보이더군요...

암튼 이제 앞으로 행복하실 일만 남으셨네요 ㅎㅎ....설 연휴 잘 마무리 하세요! 그럼 전 이만 슝~

ㅎㅎ 나무와바람님도 설 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ㅎㅎ

금욜에 제 친구는 눈이 커졌다는데
리나님은 광명을 찾으셨네요ㅋㅋ
신세계 입성을 추카드림다~^^*

어머 ㅋㅋㅋ 저도 눈이 커진거나 다름없답니닼ㅋㅋ 더 커지고프다..ㅠㅠ ㅋㅋㅋ
감사합니다.!!

하고 나서 전 엄청아팠는데 ;; 괜찮으셨나보네요. 부럽 ㅜ

통증이 없어서 저도 놀랐네요ㅋㅋ; 진통제 괜히 샀나 싶을 정도였어요ㅎ

저는 죽을뻔 했는데......허허....라섹 수술 하고 나서 기어다녔죠 한 사흘간을ㅠㅠ.....그게 벌써 2년하고도 6개월 전이네요:) 저도 난시가 매우 심했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이 0.8 정도이지만 그게 어디겠습니까. 17년 안경쓰다가 안경을 벗으니 신세계더라고요ㅎ 우리 모두 눈 관리 열심히 해서 오래 오래 잘 쓰자고요! 화이팅!!ㅋㅋ

저도 난시가 심해서 목표시력이 0.7이랍니다ㅠ 라식 못하는 이유가 각막이 얇고 난시가 심해서였구요ㅠ
요즘 무통라섹이 잘나와서 안아팠던거같아요ㅎㅎ 아델라님도 홧팅!

헉..드뎌 하셨군요ㅎ
축하드립니다...뉴 눈을 뜨신걸ㅎㅎㅎ
저도 하게되면 아무쪼록 도움 부탁드려요ㅎ
근데 안 무서웠어요? 전 여전히 겁이나서 ㅠㅠ

아마리스 레드기에 올라서는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앗죠ㅋㅋㅋ

신세계에오신걸 환영합니다
30대쯤 수술하는게 좋은 이유가 고정시력인가? 시력의 변화가 멈춘다고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각막 깍아내면 나중에 시력저하가 올때 난감하니까요
저는 원추각막이라 렌즈삽입술 했는데..가격도 가격이고 고통도좀 있고 ㅠ_
축복받은 각말을 소유하고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이미 나빠질데로 나빠진 상태라 더 나빠지고 말게 없을거어요 흑ㅠ
평소 저주받은 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외로 이런데서 감사할 줄이야..ㅋㅋㅠ

좋으시겠다 ㅜ 저도 하고픈데 흐규ㅜ그런데 반대가 심한지라 특히 부모님이..

걱정할만 하죠..눈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