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할부를 전부 내고나니,
매달 30만원 나가는 달에 돈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그만큼 분이 남게 되네요.
지금쯤이면 잔고 -0에 허덕이며 빨리 월급날이 오기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어야 할 타이밍일텐데.
아, 이제서야 제가 지긋지긋한 할부를 끝냈다는 걸 실감하고있습니다.
물론, 차는 언젠가 쓰지못할 시기가 올테고 그때가 되면 다시 어떤차를 구매해야할지 고민에 휩싸이게 될테지만 그건 앞으로 몇년은 지난 뒤에 고민해야 할 일이니까요.
그나저나 오늘 전 몸살끼가 있어서 평소 나가던 운동도 못나가고 집에서 골골대고 있었답니다.
지금도 머리가 어지럽긴한데 속은 괜찮네요. 하필 속도 편치못해서.... 먹을 때 쓰린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괜찮습니다.
날씨가 너무 변화무쌍해서 그럴까요. 갑자기 그렇게 아프니 저로서도 당혹스럽긴 하네요.
하긴, 아픈게 언제 예고하며 다가오는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