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03-24 08:00
트럭 진짜 무서워서 살떨리네요...
 글쓴이 : 선괴
조회 : 1,089  

 어제 퇴근하다가 직진 신호에따라서 직진하고 있는데 순간 제 눈에 보이는 총알만치 빨리 튀어나오는 물체가 보였습니다.

아니, 저거슨?!

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조절했고 그 사이 10톤은 넘어보이는 트럭한대가 코너링을 급속히 돌며 합류하더군요.

와...

뒤에 짐을 싣고있는 거 같진 않았고 그래서 그렇게 급하게 돌 수 있었던 거겠습니다만.....

이래서 트럭전복사고가 많은거구나 싶었죠.

뒤에 짐이 있건 없건 트럭이 그 정도 속도로 코너를 돌아 빠져나온다는 거 자체가 정상은 아닌걸로 보이니까요.


쫄아가지고 트럭 바로 뒤에 있지를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갈라질때까지 거리를 좀 두고 달렸습니다.


거대한 차는....

언제 어느순간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니 최대한 멀찍히 가는 게 현명한 방법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후아붸붸o 17-03-24 09:09
   
트럭 진짜 무서워요 ㅠㅠ
트럭이 앞.뒤에 있음...될 수 있음 피해요
사고남 대형사고라 ㅎㄷㄷ
선괴님도 트럭보이면 무조건 피하세요~
     
선괴 17-03-24 19:47
   
저도 전에 블랙박스로 본 세상인가요.
터널 입구에 막혀있는 거 보고 차선 변경하는 블박차주의 영상을 봤습니다.
그런데 차선변경을 하고 몇초 지나지 않아 뒤따라오던 관광버스가 그대로 앞 차들과 충돌을 하고 그 직후 승용차고 뭐고 소멸하는 모습이 블박영상에 잡혔어요.
정말 끔찍한 사고더군요.

트럭이나 관광버스같은 대형차들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느꼈죠.


그거보고 나서...
진짜 큰 차는 앞이고 뒤고 일단 피하고 보자는 생각 많이 들었죠.
귀요미지훈 17-03-24 11:34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배송이 좀 급해서...;;;
     
달콤제타냥 17-03-24 16:45
   
죄송해요.. 제가 괜히 빨리 배송해 달라고 했나 봐요;;;
     
선괴 17-03-24 19:48
   
이런...ㅎㅎ
아무리 급해도 조심히 운전해주세여~
태권부인 17-03-24 17:44
   
부산사는 김여사 오늘도 일냈다죠~ 마트서 차 피하려다 브레이크 대신 풀 악셀..결국 마트뚫고 사상자도 내고..덤프나 김여사나 위험요소는 너무도 많은 차사고 선진국.
     
선괴 17-03-24 19:50
   
헉....
이런.. 그런일이 있었군요.
엑셀 브레이크 이런 건 진짜,
급박한 순간에 생명을 좌우하는 문제기는 하죠.

브레이크, 엑셀의 위치는 몸에 파묻듯 새겨둬야하는 부분인데....
대한사나이 17-03-24 19:05
   
밑에 화물승강기건에 이어서 어휴...
     
선괴 17-03-24 19:51
   
요즘 제가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
몸조심해야할 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예랑 17-03-24 19:09
   
저번에  대형트럭  코너돌면서  중형차  덥쳐서
3명 사상난거 정말  끔찍하던데..
영상보면  차가 완전 납작해짐..
그 영상 본후부터 트럭오면  무조건 피해요 ;;
     
선괴 17-03-24 19:51
   
저도 비슷한 영상 많이 봤죠...
일단 넘어지면 그 밑에 깔린 차는 승용차고 경차고 그냥 납짝하게 찌부러져서..
푸른마나 17-03-25 03:30
   
참고로 짐 실은 트럭은 일정속도 이상으로 가다  차 앞에 장애물 생기면 베테랑들은 그냥 밀고 가버립니다. 그후 속도를 줄여서 멈추죠... 급정거 하면 자신은 죽는다는걸 알거든요.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는 화물차 있으면 어지간하면 비켜버리는게 좋아요..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858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43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697
52470 Ryuichi Sakamoto - Amor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6 636
52469 반가우신분들~ 바람가람님 촌팅이님 그리고친게분들소환~ (7) algebra 10-25 855
52468 정엽 - 잘 몰랐었다 (1) 가비야운 10-24 731
52467 Jason Mraz - Absolutely Zero (1) 가비야운 10-24 648
52466 Michael Learns To Rock - 25 Minutes (1) 가비야운 10-24 714
52465 Havenoun - 나의 숲으로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4 706
52464 Andre Gagnon - Nocturn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4 595
52463 정은지 - 그대라구요 (3days OST) (1) 가비야운 10-18 1581
52462 젠틀리 블루 - In Peac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8 796
52461 신기원 - 가을에 사랑이 찾아올거야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8 749
52460 Hoobastank - The Reason (1) 가비야운 10-18 823
52459 Extreme - When I First Kissed You (1) 가비야운 10-18 867
52458 장세용 - I Wish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4 725
52457 릴렉시안 - 비라도 내리면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4 728
52456 James Blunt - You're Beautiful (1) 가비야운 10-13 694
52455 Mariah Carey & Boyz II Men - One Sweet Day (1) 가비야운 10-13 741
52454 피아노 치는 소녀 - 산책 가는 길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2 836
52453 오메. (1) moonshine3 10-11 768
52452 정은지×곽진언 - 처음 느껴본 이별 (Live) (1) 가비야운 10-09 1912
52451 Portrait - How deep Is Your Love (1) 가비야운 10-09 826
52450 윤한 - 바람의 왈츠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9 741
52449 Roxette - It Must Have Been Love (1) 가비야운 10-09 824
52448 Andante - Only For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9 687
52447 윈터플레이 - Quando Quando Quando (1) 가비야운 10-08 782
52446 Michael Bolton - When a Man Loves a Woman (1) 가비야운 10-08 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