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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30 08:38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네용 ㅎㅎ
 글쓴이 : 나이팅
조회 : 1,778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매일 마주치는 그녀

 토실토실하니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ㅎ

 오늘은 바로 앞에 앉아서 휴대폰만 들여다 보더군요 ㅜㅜ
 
 내일 말걸어볼까 하는데 떨리네요 ~~

 작은 캔커피에 사랑을 담아 봅니다

 여러 경험자 분들 좋은 멘트 좀 공유좀....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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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 17-03-30 09:04
   
허어.. 봄이로구나
달콤제타냥 17-03-30 09:26
   
상큼함이 둑흔둑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 보아요 ^^*
미우 17-03-30 09:44
   
1. 일어나 수줍게 다가가 커피를 건네며 "저기"
그녀 : 끼아악!~

2. 일어나 수줍게 다가가 커피만 건넸는데
그녀 : 끼아악!~

3. 일어나 수줍게 다가가기만 했는데
그녀 : 끼아악!~

4. 그냥 수줍기만 했는데
그녀 : 끼아악!~

ㅎㅎ 농담이구요.
코난도일급 통찰력으로 그녀의 현재 심리와 취향을 저격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P.S. 좋은 멘트는... 성공하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ㅎㅎ
니안이굵어 17-03-30 12:34
   
여자 : 차 없어서 지하철 타시나봐요? 집은 있으셈?  저 가벼운 여자 아니예요.

하겠지.
.
.
.

농담이구요. 따뜻한 봄날에 따뜻한 맘만 있다면 맘이 통할거라 생각합니다.
     
달콤제타냥 17-03-30 13:11
   
아무리 부러우셔도
초면에
이런 저렴한 농담은 ㄴㄴ해요.. ㅡㅡ"
귀요미지훈 17-03-30 12:41
   
사람 많은 지하철 안에서 말건다 --> 여자가 당황하고 창피해서 본심과 다르게 거절할 수 있음

지하철 역내에서 말건다 --> 출근 시간에 쫓겨 바쁜데 말걸어서 여자가 짜증날 수 있음

결론 : 입대고 들이켜야 하는 캔커피 보다는 빨대 꽂아서 이쁘게 마실 수 있는 커피(편의점에서 파는 스타벅스커피)와 함께 (연락처 포함한, 이쁘게 접은) 마음을 담은 쪽지를 건넨다.

말로 작업하는 건 즉흥적으로(바람둥이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현장에서 바로 거절당할 때 창피함은 덤), 쪽지를 주면 평소 눈여겨 봐오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느낌과 신뢰감을 줄 수 있음.

화이팅!! 잘 되길 기원할께요.

후기 올려주셈..ㅋㅋ
     
미우 17-03-30 15:40
   
왠지 가장 귀가 팔랑거릴 답변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카사노바지훈님!~
왠지 지하철 정기권을 끊어야 할 것 같은 기분. ㅎㅎ
          
귀요미지훈 17-03-30 23:13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저, 여자는 우리 마눌님하고 구구단 하나 밖엔 몰라요.ㅎㅎ
               
미우 17-03-31 01:55
   
에에~~ 이미 아내분과 누군지 모를 구구단이란 분, 두분인데요? ㅋㅋ
                    
아비요 17-03-31 06:49
   
구구단은 81개의 변수를 포함하고 있죠.
     
대한사나이 17-03-30 21:35
   
제가 하고싶었던 말씀을 잘 적어주셨습니다 ㅎㅎㅎ

쪽지내용은 그냥 나이팅님께서 그동안 보아온 그 여성분에대한 감정을 있는그대로 간단명료하게 적어서 용기있게 전달해주는게 가장 좋다고봅니다 ㅎㅎ

오히려 이것저것 잡다하게 미사여구를 붙이는건 안하니만 못할수도 있습니다 ㅎㅎ

순수한진심과 용기를 그 여성분에게 보여주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생각납니다

저도 예전에 지하철에서 용기있게 다가갔는데 알고보니 유부녀였다는... ㅠㅠ

그래도 그 유부녀 막상 고백은 받으니 되게 좋아는 했더라는... -_ㅠ

나이팅님 잘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
          
스테판커리 17-03-30 21:46
   
알고보니 유부녀 ㄷㄷㄷ

전 예전에 대학교때 친구 여자친구가 저한테 고백했는데

제가 그러면 안된다고 딱 잘라서 거절했죠! (자랑해서 죄송요 ㅠㅠ)
               
대한사나이 17-03-30 22:16
   
사랑과 전쟁을 찍으실뻔 하셨습니다 ㅎㄷㄷ

어떻게보면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저돌적이더라는... 그럴때면 여자들이 너무 무섭다는... ㅎㄷㄷㄷ
                    
스테판커리 17-03-30 22:21
   
저같은 애도 그런 경우가 있는데 대한님은 ㄷㄷㄷ

미남 대한님 덕분에 한국이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ㅎㅎ
                         
대한사나이 17-03-30 22:43
   
형님 찰리누님이 저보고 바람둥이랍니다 ㅠㅠ

저 되게 순정남인데... ㅠㅠ
                         
스테판커리 17-03-30 22:48
   
ㅋㅋㅋㅋㅋㅋ

그 누나는 나보고도 (내 자랑은 아니지만 내가 로맨티스트 순정남 소리 듣는데)

그런말함 찰리누나 우리형이라고 보면 됨

실없는말 되게 잘함 ㅋㅋㅋㅋㅋㅋㅋ
                         
스테판커리 17-03-30 22:49
   
아 밑에글 보니까 성분씨 드립치는걸 봐서는

찰리누나 나랑 헷갈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리누나 진짜 볼수록 우리형 보는거 같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판커리 17-03-30 22:50
   
대한님 찰리누나가 헷갈린거에요..
                         
대한사나이 17-03-30 22:58
   
아 그런겁니까? ㅎㅎㅎ

찰리누님 되게 귀여우신것 같습니다 ㅎㅎㅎ

성분씨가 여성분씨를 지칭하는말이 맞습니까? ㅎㅎㅎ

아 그리고 형님 지금 프사 너무 잘어울리십니다 ㅎㅎㅎ

왠지 분위기와 느낌이 딱 커리형님같습니다 ㅎㅎㅎ
                         
스테판커리 17-03-30 23:00
   
찰리누나 귀여운 구석이 있긴함 ㄷㄷㄷ

그리고 이미지 사진은 신세계 민식이형 할려고 했는데 구글링 해도

민식이형 사진은 크기가 안되서 대신 이정재 사진으로 함 ㄷㄷㄷ

이정재 하면 이재용이랑 앗 아닙니다 ㄷㄷㄷ 전 이만 가야할듯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ㅠㅠ

대한님 아무래도 주말에 후아씨에게 연락해야 겠군요 안보이니까 걱정 되는군요 ㅠㅠ
                         
대한사나이 17-03-30 23:03
   
형님 좋은밤 되십쇼 ㅎㅎㅎ

저도 3일연속으로 후아씨가 안보이시니 무슨일이 있으시나 좀 걱정되긴합니다 ㅠㅠ

커리형님과 함께 정이 많이들어버렸습니다 ㅎㅎ ㅠㅠ
                         
스테판커리 17-03-30 23:06
   
음 아무래도 내일 오후에 문자라도 해야겠군요 ㅠㅠ

일 때문에 많이 바쁜가봐요 ㅎㅎ

그럼 대한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ㅎㅎ
                         
대한사나이 17-03-30 23:15
   
(-_-)(_ _)
          
귀요미지훈 17-03-30 23:15
   
허허...이런;;

답은 다 맞는데 답안지에 답을 한 줄 씩 밀려서 써서 0 점 받은 기분일 것 같네요 ㅠ.ㅠ
               
대한사나이 17-03-30 23:21
   
ㅎㅎㅎ 잘 되실겁니다 ㅎㅎㅎ ^^
돌아온드론 17-03-30 17:14
   
이런 간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저도 훈훈한 소식을 더하자면

그분 애인이 있을거에요 훈훈~~ ㅋ
     
미우 17-03-30 17:15
   
훈훈한 경험담 ㅠ.ㅜ
          
돌아온드론 17-03-30 17:25
   
아 옛날 우리은행 이쁜이 한테 말걸어볼껄.ㅠㅠ 어느날 은행이 없어짐.


우리은행의 비인격적인 영업점 통폐합 결사 반대한다!!!
생마늘님 17-04-03 21:04
   
난 언제쯤....
별빛여행 17-04-17 20:50
   
처음엔 사랑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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