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과 헤어질타이밍때 노려서 그냥 쪽지에 남자답게 "매일 출근하는동안 여러번보면서 마음을 키워왔습니다 용기내서 전합니다 연락한번 꼭 주십쇼 010-1234-5678" 이렇게 적힌 쪽지를 커피와함께 건네서 여자분이 받을때까지 기다리지말고 그냥 손에쥐어주며 다시한번 용기내서 전합니다 말해주고 거기서 바로 뒤돌아 출근하십쇼
그러면 그여자분이 마음이 있다면 연락할것이고 (물론 연락한다고 백프로 받아들이지는 않겠지만) 연락안하면 그때 포기하는겁니다
그렇다고 남자가 바로 물러서는 거에요? 이런 바보.
최소한 10번은 시도해 보고 물러나시요.
그리고 전략이 필요하지
남자가 커피 준다고 덜컥 받아마시면 그게 값어치 있는 여자요?
저 남자가 나에게 호감이 있고, 좋아하고 있다는 인식을 충분히 시켜준다음에
시도하시요. 첨부터 다시시작
저라면 커피를 안주고 쏟은 다음 세탁비를 물어주겠습니다.
하루이틀 안보이다, 이른 아침 해당 열차 시간 맞춰 종점부터 자리 잡고 앉아오다
자리를 양보해주고 엇그제는 미안했다며, 이쁜 빵이나 케익이라도 미안함의 표시라며 건네고.
이런 일 첨이라 당했했다며 너스레도 좀 떨고.
이후 보이면 눈인사 기회나면 간단한 대화...
많은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귀가도 마찬가지 코스이므로
몇번의 노력으로 퇴근길 시간을 맞춰 한번쯤 우연으로 가장해 본심을 드러내...다 철컹철컹.
이상 소설!~ ㅎㅎ 힘내세요.
저는 고민은 많이 하는 편이지만.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안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지르고 후회하는 스타일인데요.
길가다가 혹은 학생일때는 전혀 모르는 학교 선후배나 동기 여학생에게 말걸거나 할때
그냥 긴장은 하지만 말을 확실히 거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모르는 남자가 자기에게 말을 건다. = 100% 자기에게 관심있다." 로 생각합니다.
여자분들 눈치 하난 기가 차게 빠르거든요.
그리고 반응은 3가지 정도로 나타나는데.
모르는 남자가 말을 걸었을때
1. 아무런 부담없이 대화를 받아주는 여자.
2. 경계를 하는듯 한데 딱히 거절은 안하는 여자.
3. 아예 ㄴㄴ 하는 여자.
이렇게 나타납니다. (호감도 1~100)
1번의 경우,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것. 시작 호감도 10 정도
2번의 경우, 남자가 싫은건 아닌데 그렇다고 관심이 있는것도 아닌 상태. 시작 호감도 완전 0
3번의 경우, 호감도 라는 파라메타가 아예 없음 그냥 그 남자 = 벌레, 그냥 남자가 싫음. 말을
섞는 시간조차 아까움. 나의 일상을 파괴한 남자.
1번의 경우, 첫만남에 바로 전화번호도 딸수 있음. 그게 그냥 길거리에서 만났든, 일상속에서
만났든 상관없음. 자신이 얼만큼 진심이고, 연애할 준비가 되있는지가 중요함.
옷이라던가. 자신을 꾸미는 것이라던가.
2번의 경우, 첫만남에 전호번호 못땀. 딴다면 그 남자가 대단한것. 픽업 아티스트라던가...
추가로.. 그 뒤로 어떻게 그녀에게 어필하냐에 따라 1번의 경우보다 연인사이로
발전할 확률이 더 높음. 여자가 신중한 경우임으로, 그 벽만 허물면 진도 많이 나감.
3번의 경우, 죽어도 번호 못땀. 이야기를 섞어봐야 본인만 불행해짐. 픽업아티스트도 번호 못땀.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남자가 여자의 생명을 구했어도. 연인은 못됨.
돈만 사례받을 확률이 큼. 오히려 구해줬다고 욕먹을수도 있음.
이건 팁이니까. 혹시라도 용기내서 여자에게 말걸거나 고백했는데 반응이 저렇다 라고 한다면.. 제말 한번 생각하고 판단해보시길..
나이팅님의 경우는 2번이라고 보시면 될듯. 그냥.. 다른칸 탈 필요도 없이. 일상처럼 생활하세요. 만약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내성이 있으시다면. 기회 잡아서 계속 작업 하셔도 될듯 합니다.
꼬시는데 성공해서 연인사이로 발전하냐 안하냐는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적어도 성공의 확률은 미루어 짐작할수 있을겁니다. 뭐.. 확률이 낮아도 될놈될 안될안 이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