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05-06 01:59
자삭
 글쓴이 : Preussen
조회 : 869  

삭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흑요석 17-05-06 02:05
   
A가 비정상입니다.
위현 17-05-06 02:06
   
작성자님이 B랑 사이가 나쁘다는 걸 말했는데도 저랬다면....
A라는 친구분은 말을 아예 이해를 못했거나, 눈치가 극악으로 없거나;;
     
Preussen 17-05-06 02:09
   
A라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자기 태워다주는걸랑 B랑 사이 안좋은거랑 무슨상관이냐고
아무리 생각해도 존나 무례하고 배려가 없더라고요..뭐..그 이후 이 a라는 친구한테 연락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오는데...아마 여기까지인거같습니다. 그친구랑
지딴애는 뭐 이해도 안되고 열받겠죠 ㅋㅋㅋ
헬로가생 17-05-06 02:07
   
저같은면 A랑 더이상 친구 안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상종하면 안 되는 인간이 배려없고 측은지심 없는 인간임.
미우 17-05-06 04:09
   
두번의 다툼이 있었다면 적으신 간결한 내용보단 더 긴 얘기가 오갔을 것인데

그저 님과는 편하게 시간이 허락하면 어디 좀 데려다 달라고 할만한 사이라 생각해서 한 얘기일 수도 있을 수는 있다 보입니다. 헌데 어딜 가는지를 얘기 중 밝힐 수 밖에 없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틀어져 다툼이 시작되었다면 입장 차이로 자존심 대결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만약 다른 이유를 둘러댔으면, 그리고 그걸 나중에 알았으면 더 기분이 나쁠 수도, 영영 몰랐다면 아무 일이 없었을 수도 있을텐데, 그보다 정녕 그 갈등의 대화 도중 느낌이 나의 가치보다 이동에 이용하는 게 더 큰 가치로 느껴졌다면, 당연히 친구로 생각하기 힘들테고 다시 안보는 게 맞겠죠.

사이가 좋지 않은지를 A 친구도 미리 알았는지, 사이가 좋지 않은 것과 데려다 주는 것이 무슨 상관이냐라는 게, 님을 정말 하찮게 보고 그러거나 말거나 당당히 난 너와 사이가 안좋은 B 만나러 간다고 한 것인지, 일부러 밝히려던 건 아니고 숨기려던 것인데 어쩔 수 없이 밝힌 것인지에 따라서도 다툼 속 얘기의 전개 과정과도 상관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님과 A도 그간은 각별했다면 예를 들어 B가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을 보는데 데려다 달라했다면, 편히 내 처지가 안되서 시간이 허락하면 좀 데려다 줄 수 있는 친구라고 여긴다면, 같은 식으로 나랑 친하지도 나랑 같이 놀 것도 아닌데라며 문제 삼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얘기의 전개 방식에 따라선 친구의 말도 아주 할 수 없는 얘기는 아닐  것도 같네요.

대화 중 나를 업신 여기고 말씀처럼 필요할 때 이용만 하면 그뿐으로 보는지,
삼자 관계에서 친구는 애써 알리려 한 게 아닌데 알려주게 되었고 너와 나 사이는 걔와는 상관없이 끈끈한 사이라고 생각한 친구와의 자존심 싸움은 아닌지, 절충점을 찾고 이해 시킬 수도 있었으나 삼자 관계에서 A가 나보다 B를 더 중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에 서운함이 더해진 것은 혹 아닌지...

그간 그리 친하지 않았다면 길게 생각할 필요 없을 수도 있겠으나 이 사건 이전까지는 나름 각별했다고 생각한다면
찬찬히 그간의 관계와 대화의 여운 이외에 대화간의 내용 또한 한번 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기본이 안된 무늬만 친구인 치도 있으나 작은 오해가 결별을 빚는 경우도 없진 않으니까요.

이미 서로 간극이 있는 두 친구 사이에서 그런 일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게 현명할테고
오해를 부를 만한 상황을 만든 것은 A 친구가 맞는 것 같으나...
나쁜 친구일 수도, 사람이 다 내 맘같지는 않으니 단지 현명하지 못한 친구일 수도 있겠고요.

모두 알 수 없는 삼자 입장에서의 얘기입니다. 주제 넘은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양해하시길.
봉명이 17-05-06 22:31
   
싸운놈은 B인데 왠 A한테 화풀이함?
그것도 A는 B랑 님이랑 친구인데
둘다 친구인데 어느한쪽 따돌리는 말 들으면 퍽이나 기분 좋겠네요
그리고 화해할꺼면 그냥 A라는 친구 따라가서 B한테 미안하다 하고 술한잔 하고 풀던가 해야지

A는 그냥 태워달라는거고 그냥 태워주면 끝나는거고
애초에 B만나는거 알게됬음 싫다 일생겨서 못태워준다고 돌려서 말하던지

난 니가 B만나는거 싫으니까 개 만나러 갈꺼면 그냥 택시를 타던지 해라?
이런 말 꺼내면 A입장에서는 기분나쁠수도 있죠
그냥 돌려서 일생겼다 말하던가 
A입장에서 친구 B와 님 사이에서 이리저리 신경쓰이게 하는건데 님 같음 기분 좋겠어요?
싸운건 님이랑 B인데 왜 A한테 B랑놀면 나랑은 끝이다 식으로 감?

A한테는 둘다 소중한 친구인데
그걸 뭘 이용하고 어쩌고 생각하는것도 제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누가 잘못했냐 따지지말고 일단 사과하고
오해했던 점 내가 잘못한거 니가 잘못한거 대화를 통해서 풀어서 좋은 관계 만드시길
후아앙 17-05-06 22:43
   
딱 잘라 말해야죠 너태워 주는건 기분 좋은일이지만  B 만나러 간다면 태워줄수없다.  내가 하루종일 기분이 더럽다.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959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52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799
52620 이런소소한행운이 ㅋ (3) 백전백패 02-18 6114
52619 애원 오스트리아 01-30 7893
52618 늦었지만 (2) 바람가람 12-26 10328
52617 출첵 개근 5,000일이 되었습니다. (2) IceMan 12-24 11821
52616 안녕하세요~ 삐유 12-21 10502
52615 정은지 - 첫 눈에 멜로디 (Lyrics + MV) (1) 가비야운 11-13 18479
52614 Big Dream - With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3 13897
52613 The Real Group - Small Talk (Lyrics Kor Sub) (1) 가비야운 11-13 15185
52612 한번 사는 인생 (1) 오스트리아 10-04 18962
52611 출첵 개근 4,900일 올리고 갑니다. (4) IceMan 09-15 21608
52610 빠라밤 (2) 우리란 09-01 21415
52609 하이요 ! (3) 퇴겔이황 08-28 23215
52608 에이핑크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1) 가비야운 08-18 27704
52607 Havenoun - 나만의 보물 상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18 24191
52606 Music Party 어웨이큰님 07-08 26749
52605 안녕하세요 문OO 06-11 30277
52604 출첵 개근 4,800일 올리고 갑니다. (7) IceMan 06-07 29550
52603 더 사랑할게 오스트리아 04-25 34593
52602 돼룡이 G묵음??? 주먹칸 04-25 33474
52601 썸타는 중인 터키 처자 (5) Augustus 04-07 44264
52600 막둥이 절마 잡게서 짤렸나? (1) 두주먹 04-03 34968
52599 하지메 마시떼 두주먹 큰인사 드립니다. 두주먹 04-02 36157
52598 예전분들 많이 안계신거 같네요 (6) 무수천 03-24 35485
52597 정은지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2) 가비야운 03-16 44677
52596 Steve Barakatt - Angel Over M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3-16 370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