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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8 08:30
작년 대전 갔다가 싸움한 썰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1,036  

잡게에 노숙자 글이 있어서 갑자기 생각났는데. ㅋ

작년 집안에 일이 있어 한국 잠깐 나갔었죠.
일이 있어 대전에 갔는데 밤 늦게 도착했죠.
역 앞에서 숙소를 찾으려 했는데 좀 걷다보니 
여관은 많은데 잠을 잘만한 그런 숙소들이 아니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캐리어를 끌고 역 앞 큰 길을 쭉 가서 뭔 다리 하나 건너니
왼쪽에 뭔가 유흥가같은 동네가 나오더군요.
(대전 사시는 분들은 아실듯)

밤이 아주 늦어 난리도 아니더군요.
욕설에 양아치 같은 것들 담배피고 있고 고딩 여자아이들 담배 피고 있고
롯데리아 있는 큰 길이 있던데 거기선 어떤 남자가 여자한테 진짜 큰 소리로 욕하고
옆에 가게 셧더 막 발로 차고.
개 놀랐음.
그래서 열라 쫄며 제대로 된 호텔이 있나 찾고 있었는데
한 노숙자같은 사람이 시비를 걸더군요.
상욕을 하면서 내 가방을 툭툭 차는 것임.
그냥 그러지 마세요 하고 계속 피하는데
그러는 제가 우스워보였는지 자꾸 따라오며 나중엔 막 밀고 뒤통수를 치는 거임.
열받아서 돌아서니까 뺨을 때리려는 동작이 들어오데요.
어쩔 수 없이 테이크다운 후 리어네이키드.
기절 일보직전까지 잡고있다 풀어주고 자리 떠났네요.
그리고 겨우 찾은데가 대림호텔인가?
근데 여기도 이름만 호텔이지 그닥 깨끗하지 않았다능...  ㅠㅠ

하여튼 저의 생애 처음 겪은 대전은 매드맥스같은 곳이였음.
서울, 대구, 시골도 안 그랬는데 대전은 진짜 무서웠음. ㄷ ㄷ ㄷ
서명!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커리스테판 17-05-18 10:45
 
ㅋㅋㅋ 제 친구가 대전 한남대라서 저도 대전

유성 놀러간 기억이 나는군요 근데 대전이든 어딜든 술취한 노숙자들이 문제죠

저도 서울에서 노숙자 만날때 기억 나는군요 돈 달라고 구걸 해서 당시에 현금이 만원도 없어서

오천원만 주니까 욕하고 가던데 좀 어이가 없던 기억이 -_-
봉명이 17-05-18 13:18
 
대전살면서 그런적 한번 격어본적 없는데요?
무슨 할렘가 찾아가셨네 이분들;;;
유흥가 같은 동내는 사라진지가 한 15년은 지난거 같은데요?
20세기때 이야기 하시고 있네요
1990년 2000년때 대전역 근처 완전 노숙자 가출청소년 천지였죠
ㅋㅋㅋㅋ 뭐 언제쩍 이야긴지 모르겠지만 대전뿐만 아니라 어디 역근처 다 그랬어요
그리고 대림호텔인가 뭐시기 1성인가 2성급호텔인데ㅋㅋㅋ 추억돋네요 ㅋㅋㅋㅋㅋ
Kirito 17-05-18 13:55
 
작년 새벽 4시쯤에 대전역에서 내렸었는데 자꾸 자고가라던 아줌마 몇명이 생각나네요 끈질기게 따라왔었는데 ㅋㅋㅋ 썩 좋은 기억은 아니였네요
     
커리스테판 17-05-18 16:53
 
갑자기 김천역이 생각 나는군요 후덜덜 ㄷㄷㄷ
귀요미지훈 17-05-18 16:29
 
ㅋㅋㅋ
옷이랑 신발이랑 홀딱 벗긴 후 못찾게 버리지 그랬어요?
저런 놈들은 개쪽 당해도 쌈.
후아붸붸o 17-05-18 16:49
 
노숙자분 상대를 잘못 고르셨네 ㅎㅎ
얼굴이 곱상하셔서 만만하게 봤나보네요ㅎ
대전 친척들 좀 살아서 유흥가쪽 몇번 놀러 가봤는데
평범하던데요..설이나 경기도에 더 무서운곳이 많음요ㅎ
     
커리스테판 17-05-18 16:50
 
후아씨가 유흥가 몇번 놀러 가봤다니 흥 실망이얌~~~
          
후아붸붸o 17-05-19 17:09
 
술집 많은곳이 유흥가인데요 ㅎ
애주가인 제가 안 가볼리가 ㅋㅋ
사촌들하고 가서 얌전히 기웃거리다 왔어요~^^
               
커리스테판 17-05-19 19:53
 
유흥가 라고 해서 평택 쌈리 이런곳인줄 미안요!
소브라리다 17-05-26 01:17
 
대전에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이틀 숙박했는데....수영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 읽는데...여성 한명이 조용히 와서 명함주고 가더라는......처음에는 유흥업소 여성인줄.....명함보니...걍 회사의 회사원....혹시 왜 그런가 또 혹시몰라 호텔전화기로 전화해보았더니...
     
헬로가생 17-05-26 08:14
 
해보았더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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