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뭘했죠? 2085일이나 됐네요 가생이를 들락거린게...계시는 분들은 여전히 이자리를 지켜주고 계시고
처음뵌 분들도 많구요. 중요한건 5년이 넘는 시간동안 비록 웹상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활동하는것도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울하네요
익숙한 아이디를 가진분의 글을 보면서 내 기억속에는 분명 고등학교 소녀였던 친구가,
이제는 대학생이 되어 연애가 가장 큰 고민이라는 글을 남기는 것을 보며 시간의 흐름을 새삼 느꼈네요
아직까지 거울속의 나는 그대로 인거 같은데
아마도 타인의 눈에는 나에게도 시간이 많이 흘럿음을 감지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