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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2 18:00
어머니 치매 걸리신분 보세요
 글쓴이 : 전북FC
조회 : 1,974  

우선 치매란 치료가 없습니다. 초기 - 중기 - 말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뇌 기능이 멈춰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고 퇴화를 늦추는게 치매 치료의 정석입니다. 

우선 아리셉트정 같은 약물로 아세틴콜린 같은 단백질을 억제하는 약을 꾸준하게 
복용하셔야 합니다. 다만 부작용이 있는데 어지럼증이나 구역질을 호소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매 진행도를 더디게 하고 신체 및 인지기능을 유지 시키려면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치매는 우선 단기기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습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학습해서 교육 받는건 서술적 기억력이라고 하고
우리가 의식하지도 않는데 행동하는 것들은 비서술적 기억력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몸이 기억한다는 말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게 비서술적 기억력입니다.
이 일상생활을 몸이 기억하게 반복적으로 훈련하여 최대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합니다. 

치매 환자는 일상생활이 떨어지면 몸이 움직이지 않을것이고 운동량이 적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후로는 갖갖 질병도 생기기 마련이죠.

우선 경치매이시면 주야간보호센터나 방문요양을 이용하여 인지학습을 제공받으며
일상생활수행능력을 기르드록 하십시오.

참고로 저는 치매관련 서적 집필에도 참여했고 
치매관련 기관을 천개 이상 교육한 사람이고 치매 관련 다큐멘터리에 제작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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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 17-05-22 19:41
   
오....근데 얼마전에 치매약개발이 암초에 부딪혀다는 기사를 본것같은데 혹시 약개발에대한 진행상황도 아시고 계신게 있으신가요?
     
라줘랑 17-05-22 22:00
   
얼마 전 조단위의 연구비를 들여 글로벌 제약사에서
치매 원인 물질이라 생각되는 아밀로이드를 타겟으로
하는 실험 약물 개발에 성공하고 임상실험에 들어갔지만
뇌속 아밀로이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bat(최적치료)와
비교시 유의미하게 치매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에스프리 17-05-22 19:47
   
와우 귀하신분이 누추하신곳에 .치매관련 도움글 감사합니다
멍삼이 17-05-22 23:04
   
전북FC님, 안녕하세요.
먼저, 멍삼이의 글을 읽고 이렇게 손수 치매에 관련한 귀중한 글을 올려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

제 어머니는 평상시에는 정신이 멀쩡하다가도,
술을 자신 후에는 뭐랄까요 기분이 너무 좋아 좀 넋이 나간 사람처럼 보였거든요.
주량도 세지 않으신데, 문제는 빈도수가 잦다는데 있어요.

그리고 건망증이 매우 심해요.
물건 잃어버리는 건 다반사일 정도로 말이죠.
또 같은 말을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고요.

병원에 입원하기 전 전문의사선생님 제 어머니를 정밀 진단한 후,
치매 초기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현재 제 어머니는 부천 소재의 진병원에 계세요.
의사의 치료 프로그램 속에 간호조무사님이 잘 돌봐주고 계셔서 안심이 놓여요.

전북FC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주위사람들의 말을 들어봐도 치매 앓으신 분이 말끔히 나았다라는 말을 여태 못 들어봤어요.
어쨌든, 그 진행 속도를 늦추는 수 밖에...

다행인 것은 제 어머니의 몸 상태는 어떤 합병이나 큰 질환은 없더라구요.

전북FC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기를 멍삼이가 기원합니다.ㅎㅎㅎ 멍멍!!*(^ㅅ^)*
시우야 17-05-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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