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유명인사들 실생활에서 보셨다니...
저는 오래되고 여럿이라, 연예인들 이름 같은 거 잘 모르기도 하고 기억도 잘 못하는데
고전 배우로 황신혜 최진실 장동건 이런 사람들...
얼굴 주먹만한 여자들도 꽤 보긴 했는데 한예슬? 또 누가 있지.
개그맨들도 꽤 되고. 임창정? 아나운서도 자주 봤네요 방송국 앞이라.
선명하게 기억나는 건 강호동 뿐인 듯 ㅋㅋㅋ
전도현씨 한번 봤어요.. 처음엔 몰라봤음.. 완전 쌩얼에 티셔츠에 반바지였나..
길거리 떡볶이 천원어치 사서 후딱 드시고
가시는데 가게 사장님한테 전도현 닮았다고고 하니까 맞다고 하더라구요
종종 와서 드시고 간다고 ㄷㄷ.. 첫 인상은 굉장히 우아하고 조신(?)하고 고상한 느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말도 꼬박꼬박 하시고.. 무려 쌩얼인데도 ㅠㅠ 저게 연예인 포스인가..
서울에 살아도 연예인들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 아니면 보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10년 전, 역삼동에 있는 회사 다녔을 적 회사 근처 돌아다니다가 아이비 봤습니다. 밤이라 전 잘 몰랐는데 옆에 동료분이 아이비라고... 여자분들 잘 입는 부들부들한 츄리닝?? 그런 거 위아래로 입고 모자 쓰고 지나가더라구요.
인사동에 놀러갔다가 전원주 아줌마 봤구요.
인라인 동호회 마라톤에 갔다가 장동건 봤습니다.
전부 다 엄청 오래 전에 본 게 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