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에 크게 관심이 있던 건 아닌데
고향 마을에 아기자기한 바닷가를 발견 했거든요.
50~100미터 작은 백사장 있는 땅이 우리 나라에 많진 않아서 눈이 갔어요.
근데 인근에 성수기라 그런지 예약 상황도 좋아보이고 아주 이쁨귀염한 팬션이 하나 있더라구요. 풀 딸린...
풀 짓는 건 예전에 몇개 봐둔 게 있는데 몇가지 살펴보다가 그만...
근데 두분 반응을 보니 펜션 하면 편히 먹고 살려나 싶은 생각이 살짝 드네요?
친게분들 다 꼬셔서 고정 휴가지로 만들면...
아~ 귀가 얇다는 소린 못들어 봤는데 눈이 얇은 건가 ㅋㅋ
첨에 무작정 시작했다가 고인물의 특성상 물의 오염이...그래서 펌프설치하고 물 순환 시키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덮었어요 물갈이 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물이 잡히면 물고기 넣고 키우려고 그러던거라 막무가네로 덤볐다가 혼났죠
모두의 로망 아닐까요 집 마당에 개인 풀장 ㅜㅜ 자작의 로망때문에 언젠가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아이템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