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샤를마뉴님 댓글에 남긴 것처럼, 헌신짝처럼 버려져서 우울증이 심하게 왔는데요.
인간관계까지 망가질만큼 올인했었는데...이렇게 당하니 도저히 못버티겠네요.
저번에 연락이 된적이 있는데, 자기는 오빠가 잘되길 빌고 있는데,,,왜 연락해서 자길 괴롭히냐고
자기 선봤으니 잘되면 연락하기 힘들고,,,지금도 연락하려면 퇴근시간 이후엔 연락하지 말아달라네요.
물론 주말도 연락하지 말라고요.
계속 우울증이 너무 심해지니 같이 밑바닥으로 끌어내고 싶은 극단적인 생각도 들고...
자가 진단 20문항중 10개가 넘을 정도인데...사실 보험하면 실손가입할때 불이익도 있다고 그러고,
비급여 항목도 많다고해서 고민입니다.
우울증 약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나요?? 바로 약은 안주고 상담부터 한 뒤에 결과보고 처방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