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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3 10:45
혹시 귀신 보신분 있나요?
 글쓴이 : 커리스테판
조회 : 587  

여름이라서 그런지 귀신이나 공포 이야기 듣고 싶은데

혹시 회원님 중에서 귀신 보신분들 있나요? 있으시면 썰 좀 풀어주세요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염둥이 서준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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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7-08-13 11:07
   
가장 공포 스러웟던적은 군대시절때 탄약고 스는데 내가 선임근무라 안에서 쪼그려 안자서 자는데 거기에서 가위 눌려버림 개무서움..
     
커리스테판 17-08-13 11:15
   
군대 귀신썰은 부대마다 다들 있음 ㅋㅋㅋㅋㅋㅋ

선임중 한명이 무기고에서 귀신 봤다는데 ㄷㄷㄷ
뚱쓰뚱쓰 17-08-13 11:07
   
뭐...귀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요...8살때 물에 빠져 죽을뻔한날 밤에 뭔가를 보긴 봤네요..여름이었는데 저는 시골살았구요....서울에서 친척들이 놀려와서 강가로 철렵이란걸 갔습니다...먹을것이랑 고기 바리바리 싸들고 강가가서 잘먹고 다들 낮잠도 주무시고 했는데...저는 아빠랑 엄마랑 동생이랑 축구공이랑 얌채공이라고 탱탱잘튀는 공가지고 놀고 있었는데요....시골 강에 보면 보라고 소형땜처럼 물길 막아놓는게 있는게 그 쪽 아래로 얌채공이 가서..제가 그걸 가지러 갔다가 물에 빠져 죽을뻔 했습니다...보 아래는 모래가 곱다보니 아마 모래채취를 했나본지...제가 물에 빠져 죽을뻔 했는데요..아버지도 저를 구하러 들어오셨다가...계속 보아래로 끌려들어가 같이 죽을뻔 했네요...다행이 아버지가 저를 밀어내시고 아버지도 겨우겨우 나오셨는데....할아버지가 놀랬을거라고...한약에 우황청심환에...약을 엄청 먹이 셨구요...그날 밤이었는데...제가 엄마옆에서 자다가 잠깐 깻는데요..장농 앞에 뭔가 새하얗고 사람형상인게 저를 보고 있더라구요..저는 놀래서 엄마를 깨웠는데 엄마도 잠결에 보시고 아무것도 없어 그냥 어서 자 하면서 저를 끓어안아주셨구요..저는 무서워서 그냥 눈꼭감고 엄마품에 안겨서 잠들었네요...다음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어머니는 아무것도 못보셨다고..전 아직도 그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이납니다...장농위치 그 형상이 있던 위치...장농손잡이에 달려있던 장식까지도요..
     
커리스테판 17-08-13 11:16
   
오래간만에 듣는군요 얌체공 (탱탱볼) ㄷㄷㄷ

그나저나 정말 큰일날뻔 하셨군요 ㄷㄷㄷ
고소리 17-08-13 17:31
   
집사람하고 대판 싸우고
이혼하네 마네...
집어 던지고 난리가 났었음
와이프는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가 버리고
밤에 혼자 자는데
새벽에 뭔가 이상해서 눈을 떠 보니
귀신이 내 얼굴 앞에 훅~~~~~~~~~~~
     
커리스테판 17-08-13 17:44
   
이혼은 안하셨죠 저는 어릴때 집안이 이혼해서..
          
고소리 17-08-13 18:09
   
아~네  이혼은 아직

귀신 본지가 20년 가까이 되네요~~^^
그 이후로는 귀신이 안보이네요

집사람한테 의탁하고 기생하고 있습니다.
편해요
               
커리스테판 17-08-13 18:18
   
헐 20년전 이시면 고소리님 연배가 ㄷㄷㄷ

이혼은 절대 하지 마세요 가정을 지키는게 최고죠 허허

갑자기 분위기가 다큐 사람이 좋다 분위기군요 ㄷㄷㄷ
둘사랑 17-08-13 18:13
   
처녀 귀신 전혀 안 무섭고 예쁘더라. (대충 40년 전 이야기고 믿지마시고 주작으로 들어주세요)
밤에 혼자자고 있었다
첫째날은 이상한 기분이 느껴져서 비몽사몽 일어났다. 발 아래 쪽에 흐미하게 보여지만 처녀가 앉아 있었다.
단지 이쁘다는 느낌 들었고 자세한 얼굴은 안 보였다. 보자마자 귀신은 일어나서 나가버렸다. 꿈 꾸는 는것 같았고 그냥 안아보고 싶은 느낌들면서 잠 들었다. 아침에 기억이 났다. 꿈 인지 현실인지 구별 할 수 없었다.
둘째날은 밤 12시쯤 이상한 좋은 기분으로 저절로 눈을 떠보니, 옆에 이쁜 여자가 속 옷만 입고 같이 자고 있더라. 안아보고 싶어서 당연히 안아보고 같이 저절로 거사를 치루었다. 처녀는 신음소리 없고. 느낌으로 처녀라는 생각은 확실히 들었다. 그냥 같이 즐기는구나 생각 들었다. 기분이 엄청 좋았다. 지금도 그 기분 못 잊고 있다.
세째날은 몇 일 이후 다시 나타난다. 당연히 다시 안아보고 싶고 다시 한번 더 하자고 했다.
갑짜기 돌변하여 엄청 무서움 느낌 들었고 화내면서 사라졌다. 그 짧은 시간에 "앞으로 안 온다는 느낌과내가 잘못한것 없다. 자주 오라고 했다. 자세히 얼굴 좀 보여 달라고 했다"느낌으로 서로 말했다.
그 다음 날 일어나자 마자 너무 무서워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는 다시 할머니에게 사실되로 말씀드렸다.
할머니가 오셨고. 이것 저것 물어 보셨다. 진심으로 처녀귀신을 좋아 한것이 잘 했다고 하셨다. 주역책과 주먹으로 계산하시더니 우리 식구 모두 큰 일 날 뻔 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할머니가 간단하게 전성스럽고 음식 마련하고 기도 하셨다,( 이제는  나의 모든 궁금 한 점 풀렸다), 서로 말 한 내용은 1.손주 며느리으로 받아 드린다고 하셨다고 한다. 내가 죽으면 손주 며느리가 2명 이다 2. 힘 안들고 편안하고 덕을 쌓 도록 한다. ( 덕을 쌓야어야만 그 여자랑 만날수 있다고 함- 나도 잘 못하면 서로 보복하는 귀신이 돤다고 함) 3. 부자로 잘 사는것 것까지 절대로 양보 못한다고 한다. 4. 처녀 귀신 가문과 우리집 가문은 친한 친구사이였고, 조상님들이 술 마시며서 후손들 결혼 약속했다고 한다.  그때 난 태어나지 안했고. 그여자는 7살이였다고 한다. 처녀귀신은 약속 할 때 옆에 있었다한다. 그리고 우리 가문이 처녀귀신집에게 잘못 한 일 했다고 한다. 그래서 24살 때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 당시 결혼 적령기 16 살 때에 약속한 한 날 나타난 것라고 한다.
4번째 만나는데 닦 한마디만 하고 사라였다. "넌 나랑 살아야 해. 기달린다" 전혀  안 무섭지만 좋은 기분은 아니것 같고 뚜렸한 느낌이였다. 얼굴은 기억 안나지만 보면 지금이라도 확실히 알 수 있겠다
그 다음 날 할머니가 말씀 하셨다. 이제 큰 일 없고 다 잘 될 것다.
추후 할머니랑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며느리 2명이 엄청 싸울 것다. 니가 조금 힘들것다. 절대 누구편 들지 말고 도망가 있으면 된다.
할머니는 그 당시에는 다른 세계로 먼저 들어가서 못 도와준다. 다음 세계에 돌고 돌아서 그 처녀귀신아랑 부자로 산다.  통일은 언제되냐? 질문 했더니 , 세계가 한국이 중심이 되고 세계가 평안해지고 수십년 수백년동안 잘 살다가 정수(정화)되어 화평한 세계가 긴 시간 동안 유지 된다( 할머니 스승님이 말씀 해주셨다고 한다)
나는 기독교인데. 나랑 안 맞다고 했더니. 종교와는 아무 상관없다, 기독교에서 덕을 쌓아서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지면 된다. 지옥은 있어요? 여쭤보니 .죽으면  큰 부담되어 괴롭워서 지옥처럼 괴로움을 느낀다. 인간이 인간으로 못 태어나는 이유는 인간이 짐승 처럼 행동하면 짐승이 된다,
     
커리스테판 17-08-13 18:24
   
처녀귀신 ㄷㄷㄷ
Severus 17-08-13 19:51
   
전 귀신 좀 보고 싶은데 기가 너무 센가봐요... 보고싶어도 못보니...
     
커리스테판 17-08-13 20:03
   
ㅋㅋㅋ

예전에 티비에 의사가 나와서

귀신은 심신이 미약한 사람들이 본다고 한거 생각 나는군요

저는 기가 안세다고 생각하는데 ㅋㅋㅋ

예전 여자친구 보다 귀신을 더 보고 싶군요 ㅋㅋㅋ

제가 죽기전에 귀신 못 볼꺼 같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
          
Severus 17-08-13 23:07
   
심신이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좋은거네요 ㅋㅋㅋ ㅠㅠ 뭐.. 귀신이 눈에 안보이는게 좋은거죠 그쵸..ㅠㅠ
               
커리스테판 17-08-13 23:15
   
껄껄 그렇죠 귀신은 안보이는게 좋죠 ㅎㅎ
갸라미 17-08-13 20:18
   
저도 못봄...

저도 기 안세다고 생각하는데 맨날 어디서 허약하다는 소리만 들어서 -ㅅ-

그런데 한번도 못봄. 그 흔한 가위한번 안눌림.
     
커리스테판 17-08-13 20:45
   
찌찌뽕!
헬로가생 17-08-13 20:55
   
본적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고...
무서워...
     
커리스테판 17-08-13 20:56
   
껄껄 솔직히 귀신 보다는 브록레스너 같은 떡대 좋은 인간이 더 무섭죠 ㄷㄷㄷ
     
대한사나이 17-08-13 23:08
   
가위는 한두번인가 눌려본거같은데 이하동문...
          
커리스테판 17-08-13 23:18
   
가위 눌리면 무서울꺼 같아요 ㄷㄷㄷ
대한사나이 17-08-13 23:08
   
어 형님 글이 올려지시나 봅니다 ㅎㅎㅎ
     
커리스테판 17-08-13 23:15
   
어제 원도우를 업데이트 했거든요 ^^
문풍백 17-08-14 17:59
   
최대한 안보는게 좋아요~

산사람들만의 영역이 있는 법이니^^

기가 허하지 않게 좋은거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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