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용에서 고속보트 타고 20분 정도 달리면
유명한 휴양지 꼬 사멧(koh samed : 사멧 섬) 닿습니다. full moon party로 유명한 곳이져.
방에 짐을 풀고 해변가로 나왔죠. 이리 저리 둘러보러...
근데 비키니 언냐들은 별로 없습니다.
이제 해도 지고 별로 할 일도 없어서 해안가에 있는 bar 에 갔죠.
저녁 식사 하면서 맥주도 한 잔 하고....
저녁 먹고 해변가에 앉아 있는데 한 잔 더 하고 싶어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스타일의 현지 로컬 bar에 갔드랬져.
태국은 관광지 해변가에 가면 아래 사진처럼 플라스틱 통에 칵테일을 가득 넣어서 팝니다.
잔으로도 파는데 양이 적어서...ㅋㅋ 한 잔 하면서 얘기 좀 하고 가라는 언니의 끈적한 눈길을 뒤로 한 채
플라스틱 통에 든 칵테일 2통을 사서 다시 해변가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절 깨워서
눈을 떠 보니 아침이더군여.
어젯밤에 앉아 있던 자리에 제가 누워 있고 옆엔 플라스틱 통 2개가 굴러 다니고...
절 깨운 건 태국인으로 보이는 여성분인데...
절 보며 해맑은 미소를 보내더니
제 몸을 마구 만지기 시작하는데......
저도 모르게 그 분께 제 몸을 맡겼드랬죠.
이런 식으로요...(아래 남자는 저 아닙니다..ㅋㅋ)
태국 관광지 해변가엔 이렇게 해변가를 무대로 마사지 언냐들이 영업을 많이 합니다.
손님이 누운 곳이 바로 마사지 샵이 되는거져.
사실 이렇게 받고 싶었는데...후후
방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얼큰 새콤한 똠양꿍으로 속을 달랜 후
시원한 방에 앉아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차가운 하이네켄을 한 병 든 채
해변가를 보며 담배 한 대를 피워 물고 있을 때
갑자기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 다음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