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09-14 01:39
꼬 사멧을 아십니까?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497  

라용에서 고속보트 타고 20분 정도 달리면
유명한 휴양지 꼬 사멧(koh samed : 사멧 섬) 닿습니다. full moon party로 유명한 곳이져.
Ko-Samet-Island-in-Thailand-For-Couples.jpg




방에 짐을 풀고 해변가로 나왔죠. 이리 저리 둘러보러...
근데 비키니 언냐들은 별로 없습니다.
2d67771dd6691c30e093104ede139cd0--one-day-trip-day-trips.jpg

P1000810.JPG





이제 해도 지고 별로 할 일도 없어서 해안가에 있는 bar 에 갔죠.
저녁 식사 하면서 맥주도 한 잔 하고....
cover_large_p1a28aq893sqn1ad71brt1h31nj33.jpg




저녁 먹고 해변가에 앉아 있는데 한 잔 더 하고 싶어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스타일의 현지 로컬 bar에 갔드랬져.
Thailand_Koh_Samet_Ao_Cho_Beach_Freedom_Bar_3651_2.JPG




태국은 관광지 해변가에 가면 아래 사진처럼 플라스틱 통에 칵테일을 가득 넣어서 팝니다.
잔으로도 파는데 양이 적어서...ㅋㅋ  한 잔 하면서 얘기 좀 하고 가라는 언니의 끈적한 눈길을 뒤로 한 채
플라스틱 통에 든 칵테일 2통을 사서 다시 해변가에 앉았습니다.
6cdbuzup00ylud.jpg




그리고 누군가 절 깨워서

눈을 떠 보니 아침이더군여.

어젯밤에 앉아 있던 자리에 제가 누워 있고 옆엔 플라스틱 통 2개가 굴러 다니고...



절 깨운 건 태국인으로 보이는 여성분인데...

절 보며 해맑은 미소를 보내더니

제 몸을 마구 만지기 시작하는데......

저도 모르게 그 분께 제 몸을 맡겼드랬죠.










이런 식으로요...(아래 남자는 저 아닙니다..ㅋㅋ)
태국 관광지 해변가엔 이렇게 해변가를 무대로 마사지 언냐들이 영업을 많이 합니다.
손님이 누운 곳이 바로 마사지 샵이 되는거져.
massage-20on-20the-20beach-20borocay-20philippines.jpg





사실 이렇게 받고 싶었는데...후후
Koh-Samet.jpg




방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얼큰 새콤한 똠양꿍으로 속을 달랜 후

시원한 방에 앉아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차가운 하이네켄을 한 병 든 채 

해변가를 보며 담배 한 대를 피워 물고 있을 때

갑자기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 다음 편으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lgebra 17-09-14 01:45
   
너무예쁘다.. 여기 태국이에여? 나중에 꼭가보고싶은... 해변가마사지라니..
     
귀요미지훈 17-09-14 01:49
   
네 태국 맞습니다.

해변가 마사지 좋죠. 싸고...근데 막 성의있게 하고 그러진 않아여.ㅋㅋ

좀 덥기도 합니다. 야외라...ㅎㅎ
헬로가생 17-09-14 01:46
   
헐 저게 뭡니까.
칵테일에다 에너지 드링크 캔을 넣어놓은 건가요?
캔 제대로 씻기나 했을까?
     
귀요미지훈 17-09-14 01:51
   
제가 마신 건 저렇게 병이나 캔이 꼽혀 있는 건 아니었어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줍니다.
          
헬로가생 17-09-14 01:53
   
저 칵테일 버켓 보니까 전 우리 애기 생각 밖에 안 나네요.
저거 마시고 빈 버켓 주면 해변에서 잘 놀겠다...
역시 이제 남자가 아니라 아빠인가봐요. ㅋ
               
귀요미지훈 17-09-14 01:58
   
아빠...

장난감에서 왜 술 냄새가 나?
후아붸붸o 17-09-14 14:35
   
오~~환상적이네요~~~ 흐흐~
사진 지후니오빠님이 직접 찍으신거죠?
어쩜 당장이라도 막 달려 가고프게 찍으셨을까 ㅎ
담편도 어서 내놓으시오 ㅋㅋ
     
귀요미지훈 17-09-14 21:45
   
아앜  타짜 1호 멤버이자 가생이 대표 미녀 후아님 올만이네여..

저 사진들 다 퍼 온 사진이에여. 제가 갔을 때가 거의 10년 전이라 옛날 사진들 지금 남은게 별로 없어여...그 이후에도 2번을 더 갔는데 그 땐 사진을 안 찍어서...ㅠ.ㅠ
제가 원체 사진을 잘 안 찍는 스탈이에여. 찍어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네여. 체질인지..

그나저나 많이 바쁘신가봐여. 친게에 자주 좀 놀러 오세여~~
우왕 17-09-14 16:06
   
좋구나
     
귀요미지훈 17-09-14 21:47
   
한 번쯤 가볼만 합니다..ㅋㅋ
Severus 17-09-14 20:39
   
태국 ㅎㅎ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한번도 못가본 ㅠㅠㅠ 아 외국 나가본 횟수가 손 꼽을 정도니 뭐.....
여기서 돈 열심히 벌어서 스테이크 좀 덜 먹고 태국 가야겠어요 ㅋㅋ
     
귀요미지훈 17-09-14 21:47
   
리나님, 호주의 멋진 경치와 사연도 가끔 올려 주세여..ㅋㅋ

태국 한 번쯤 갈만 합니다. ㅎㅎㅎ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775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398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613
52445 S.E.N.S. - The Lif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8 674
52444 김윤 - Between Two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7 704
52443 Radiohead - Creep (1) 가비야운 10-06 685
52442 Erik Satie - Gymnopedie No.1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6 775
52441 정은지 - 아로하 (Live) (1) 가비야운 10-02 1546
52440 Norah Jones - And Then There Was You (1) 가비야운 10-02 802
52439 마이 리틀 메모리 - 가을밤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818
52438 Kenny G - Forever In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800
52437 이루마 - 내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750
52436 The Daydream - Little Comfor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8 767
52435 Yuhki Kuramoto - Shape of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5 844
52434 정은지 - 계절이 바뀌듯 (Lyrics) (1) 가비야운 09-21 1603
52433 The Velvet Underground - Pale Blue Eyes (1) 가비야운 09-21 1051
52432 정예진 - Love in the R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1 903
52431 Mark Knopfler - A Love Idea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1 994
52430 새벽에 노래한곡~192 (마지막 곡) (5) 촌팅이 09-19 734
52429 Steve Barakatt - Moonlight Dream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8 729
52428 피아노의 숲 - 가을이 분다 (Instrumental) (4) 가비야운 09-16 792
52427 새벽에 노래한곡~191 (친게님들이 좋아했던 곡 ③ ) (3) 촌팅이 09-14 753
52426 정은지×오하영 - 그 봄날, 이 가을 (Lyrics) (2) 가비야운 09-13 1680
52425 Jessica Folcker - Goodbye (2) 가비야운 09-13 915
52424 서이지 - 초원의 선들바람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3 771
52423 David Lanz - Return To The Heart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3 790
52422 새벽에 노래한곡~190 (친게님들이 좋아했던 곡 ② ) (4) 촌팅이 09-13 636
52421 Yuhki Kuramoto - Second Romanc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09 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