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09-23 23:18
잠에서 잠시 깨어나, 약간 더러운? 하지만 알찬 글을 씁니다.^^
 글쓴이 : 갱스타
조회 : 194  

안녕하세요. 친목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약간 더럽지만 알찬 글.

그냥 화장실갔다가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ㅎ

사실, 요즘 시대에 앉아서 사무를 보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특히 학생분들 ㅎ

저 또한 책상에 자리잡고 일을 봐서 남모를 고통을 경험해 봤죠.

바로 '항문질환'입니다.

보통 민망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친목게시판을 보니 자주 PC를 접하시는 분이 계시는것 같아 도움차 드립니다.

물론 자세한 상담은 의사와 ㅋ

사실 항문질환은 현대인들이 대다수 가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단순히 더러워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입거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변비가 지속되거나, 오래앉거나 등등 다양한 곳에서 훅 옵니다.

개인적으로 치루때문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요.

사람들은 보통 치루나, 치질이라 하면 관리를 잘 못해서 걸리는 줄 알아요. 하지만 그건 아닙니다.

위에서 말 했듯 한방에 훅와요.

변비나, 피부조직이약하신 분, 힘을 과도하게 주는 사람 등. 다양한 과정속에서 세균이 침투하고 그 결과 

안이나 바깥쪽에 작은 혹같은(사람마다 달라요) 덩어리가 생겨버리니 

교통사고와 같달까요?

때문에 누구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아마 친게에 계신 분들 중에서 자신도 모르게 항문질환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치루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어느날 가렵고 불편해서 병원에 간 케이스거든요.

각설하고.

가장 좋은 것은 예방을 하는 것과 자주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전 수술을 하고 나니, 다른 곳은 몰라도 이쪽엔 민감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상이 있거나, 의심이 될땐 전문의에게 간답니다.

일단 변비.

이 변비라는 녀석때문에 거의 항문이 다치는 것 같아요.

사실 변비 그까이거 잘먹고 잘싸면 이상이 없습니다만. 현대인들의 불규칙적인 식사,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고질병처럼 고생을 하시는 분이 계세요. 때론 몸 자체가 아예 변비가 잘 되는 사람도 있고요.

예방법은 물. 물을 많이 드시는거에요. 과도하게 먹는게 아니라, 생각날때 드세요. 하루에 1리터. 그정도는 

먹어줘야겠죠.

그리고 식이섬유가 가득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겁니다. 식이 섬유는 아니었지만 견과류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인데. 사실 이게 지키기 어렵죠.ㅠㅠ

이상이 있을때는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세요. 선생님이 저의 그곳을 보고 만지지만.. 진료과정이니까요.ㅠ

특히 여성분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고통을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부끄러워서 병원에도 잘 안가시고.

그래도 방문하세요. 나중에 수술하면 진짜 고생해요.

치열:피나는 것, 치질:곪고 붓는거, 튀어나오는거

초기에는 좌욕으로 관리하면 어느정도 괜찮지만, 사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그냥 방치하세요.

그러니 답은 병원.

아무튼,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약간 더럽지만 알찬 글이었습니다. 모두 건강지키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바람가람 17-09-23 23:21
   
크흠 약간은 불편하지만 정말 알차고 좋은 정보를 가르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갱스타 17-09-23 23:22
   
그래도 알아두시는게 좋죵^^
algebra 17-09-23 23:31
   
막 엄청 안먹는 그런다이어트는 아니공 ㅎㅎ
나름 식이요법 다이어트중인데..ㅎㅎ 변비로 고생한적은 아직없어여..
본문글에 쓰신것처럼 물을많이 마시고 채소섭취를 많이해서 그런듯 ..ㅎㅎ
조심할게요 ㅎㅎ
     
갱스타 17-09-23 23:54
   
많이 경험해 보셔요^^ 다이어트도 경험입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이 결국 적게먹는것과 운동이 진리라는 결과를 얻게 될 겁니다. 허허..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115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632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959
3045 나도 그럼 10초 인증을....! (15) 한시우 08-19 191
3044 축구군 거기서 혼자 ㅋㄷ거리지 말고 나오셈 (11) 살찐호랑이 08-19 191
3043 에구머니님 것도 함 봅시다. (13) exercisead 08-19 191
3042 외로워요... (21) 시계 09-30 191
3041 위키리크스 (18) 연두귤 10-07 191
3040 오 친목분들 이정도면 복권괜찮게나온거죠? (13) 이젠그만아 10-09 191
3039 아...적절치 못한 타이밍 (5) Ezest 10-10 191
3038 지영님아(자꾸불러서 ㅈㅅ) (12) 시계 10-14 191
3037 운중님~~~ 클릭클릭 > _ < (19) 연두귤 11-09 191
3036 궁금한게있는데요ㅎ (30) 시계 11-26 191
3035 음... (13) 방숭저격기 02-01 191
3034 저도 한 번 (40) 바람가람 10-03 191
3033 어떠캐 ㅋㅋㅋㅋㅋㅋㅋㅋ (25) algebra 10-06 191
3032 또 그냥 해봅니다 (15) 대한사나이 10-18 191
3031 달콤님도 축구 좋아하는거 같은데 응원하는 팀 있나요? (5) 커리스테판 10-29 191
3030 좋은 아침입니다~ (14) 귀요미지훈 12-23 191
3029 나른한 오후에는~ㅎ (32) 쥬스알리아 12-23 191
3028 친게분들 주량이 어찌되세용?? (40) Assa 01-05 191
3027 여기가 잡게여 친게여 (12) 치즈랑 01-06 191
3026 Press "E" to open (40) 아발란세 01-15 191
3025 역적님앙.. (13) 아발란세 01-30 191
3024 아 힘들다 (18) 물망초 03-06 191
3023 가생이 양 옆으로 이런 광고가... (15) 귀요미지훈 03-08 191
3022 아싸 선발 9점 획득! (15) 아이유짱 03-26 191
3021 치즈삼촌 여기유~ (3) 귀요미지훈 04-15 191
 <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