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교환하던 친구인데 요즘들어 저도 바쁘고 그 친구도 바쁘고
통 못만나다가 오랜만에 만났어요
그 친구도 요즘 취준하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일하는 곳에서 만났던 사람들 얘기 하니깐
(흑인에게 대쉬받은 얘기, 여자친구 둘 있는데 새 한국인 여친 구한다던 무슬림 아재,
해변가에 피자먹으러 가자던 무슬림 동생^^ 등등)
"너 너무 이상한 사람들만 만났구나!!"
이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남편이 돈 많이 벌어와서 좋다~ 내 돈은 내돈, 남편돈도 내돈~ 하니깐
깔깔깔 거리면서 좋아하고 ㅋㅋㅋ
어제 오전 1시까지 일하고 오전에 일어나서 빨래돌리고 이 친구 만나고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ㅎㅎ
내일은 오랜만에(?) 성당가서 신부님께 인사도 드리고 기도도 하고 그래야겠어요
즐주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