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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3 02:16
새벽에 노래한곡~17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215  




지금 이곳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요

여름 내 무성했던 잎들도 비와 함께 떨어지고 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가을인 회색눈물이 흐르는 계절이 온 걸 실감합니다

아........무릎 쑤셔ㅜㅜ


Buonanotte tutti~


capture-20171018-201809.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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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7-10-23 02:40
   
관절약 공동구매 하실래요?
     
촌팅이 17-10-23 02:43
   
약 까지 먹으면 진짜 늙어버린 것 같아서 인정을 못하.....ㅜㅜㅜㅜㅜㅜ
          
미우 17-10-23 02:44
   
악화되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촌팅이 17-10-23 02:47
   
안들려안들려안들려안들려안들려........ㅎㅎㅎㅎㅎ
달콤제타냥 17-10-23 02:41
   
이곳은 나무들이 울긋불긋 색동옷을 입었어요.
분명 가을은 정적인 계절인데 색동옷이라니...

흠..
한바탕 뭔가 지나가고 나니 적막이 감도네요.

무릎이 쑤실지언정
코발트 빛 가을을 만끽하시길..
     
촌팅이 17-10-23 02:47
   
이곳도 한국의 가을 처럼 예쁘면 좋겠지만

갈색으로 변해버린 활엽수 입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하늘도 회색으로 변하는지라, 가을의 아름다움을 못느낀지 오래에요

은행나무 가득한 홍대거리 그립네요
달콤제타냥님은 아름다운 가을 만끽하시길 바랄게요^^
     
고소리 17-10-23 04:36
   
오 마이 타냥~~~
감성이 와우~~*
관절염을 코발트 빛 가을로 승화시킨 멋진 미스코리아~
감동~~~♡
     
후아붸붸o 17-10-23 13:37
   
코발트라니 ㅎㅎ 진짜 표현 멋져요~^^
촌팅이 17-10-23 03:00
   
밑에 댓글들 보니 오늘 선곡 잘못한듯,  노래제목 왜 이래ㅜㅜ
     
고소리 17-10-23 04:42
   
노래 좋습니다
근데 뭔일이래...갑자기 분위기로 봐서는...
 꽝~~~!꽝꽝 3꽝이네욤
          
촌팅이 17-10-23 04:47
   
고소리님 벌써 일어나신거세요? 아님 밤을 뜬 눈으로 지새셨나요?

분위기 관련 해서는
제가 직접 언급 할 내용은 아닌 것 같구여
고소리님이 글들을 읽어보시는게 나으실 것 같아요

고소리님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고소리 17-10-23 04:54
   
넵~~*
후아붸붸o 17-10-23 13:36
   
회색 눈물이 흐르는 계절이라니 ㅠㅠ
촌팅님 아프신것도 슬픈데 ㅠㅠ
노래도 슬프고 ㅠㅠ
비오는 이태리 가을분위기에 흠뻑 빠지신듯 ㅎ;;
한국가을도 너무 좋지만
전 쓸쓸하고 회색빛도는 이태리 가을도 맛보고 싶네요ㅎㅎ
아프지 마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촌팅이 17-10-23 19:28
   
고맙습니다 후아붸붸o님~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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