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게에 놀러왔습니다.
아침일찍 부두 사진을 찍어서 빨리 보여드리려고 허겁지겁..
아침에 날도 서늘한데 동네 아주머니께서 농사지으신 콩으로 두부 만들어서 판다며
아침에 와이프와 둘이 사왔습니다.
마트에서 먹던 두부와는 완전 맛이 틀리네요. 뜨끈뜨끈하니 두유향도 나고 달짝지근 하고...
금요일날만 만드시고 딱 100모정도 파시는데 일찍가도 이미 줄이 쭉~ㅎ
저번주가 첫날이였는데 일찍갔는데도 못샀다고 하더라구요.
1인당 1모밖에 안 팔아서 둘이 아침에 부산떨고 가서 2모ㅎㅎ
순두부는 천원입니다. 양이ㄷㄷㄷ 두부는 마트에서 파는거보다 1.5배 더 크고 2천원...
완전 거저죠.
내일 김장하는데 수육하고 같이 싸먹으려구요.
오늘도 행운이 깃든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오자 마자 3/1을 감방에서 출소한 사람마냥 둘이 허겁지겁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