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 또 친게에서 하나씩 눌러보며 홀로 낄낄거리다 글 남기고 잽싸게 튑니다.
저번주에 추웠던 날 출장을 갔는데 오일장이 서 있더군요
비닐로 호를 친것이 예전 포장마차에 대한 추억이 팍~~
기분에 이끌려 국밥 한그릇 먹으러 들어 갔는데 의외로 젊은 여자들이 많더라구요. 와우~
선지국밥하고 콩나물해장국 이렇게 팔았는데 선지도 호호 불어가며 맛있게 먹길래
보기에 맛있어보여 저도 선지국밥을 시켜 먹고 있는데 낯선 언어가 튀어나와 봤더니 전부 일본여자들ㅎㅎ
어디서 이런 정보를 얻었는지 신기하더군요. 가이드가 있는거보니 투어같았어요. 맛집 투어같은...ㅋ
3천원에 밥까지 말아서 나오고...기본 반찬은 깍뚜기 김치 이렇게 주는데 속이 확~풀리더라구요.
오일장서면 혼자 들어가서 먹기가 엄청 꺼려졌는데 막상 혼자 먹어도 아무 느낌도 없네요.
출장 왔을때나 놀러가셔서 오일장 서 있으면 국밥은 꼭 드셔보세요 끝내줍니다.
뭐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는 음식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