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의 아주 오랜 쉴 곳이기를 바랬었네
언제라도 같은 꿈이길 믿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말로 넌 멀어지네
너와의 모든 것이
무너진 듯
함께 나눈 시간마저도 부서지고
같이 그린 그림조차도 사라지네
내게 남은 흔적들만이 날 바라봐
어쩔 수 없다고
기억해
나를 부르는 널, 내가 부르는 널
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널 지우려 했던 건 아니야
문득 네 이름처럼
내겐 피할 곳이 없어, 혹 슬퍼지는 마음일거야
너와 만들던 집은 이제
완성하지 못한 채 끝내
함께 한 것만으로 나는
너의 모든 순간을 나는
기억해
내가 사랑하는 음악 그리고 MV EPITONE PROJECT [그녀]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