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12-31 00:34
우울증을 겪는 친구
 글쓴이 : Severus
조회 : 817  

제 친구중에 우울증을 겪는 친구가 있습니다.
사실 전 우울증을 좀 쉽게 봤달까;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 친구는 매일 매일 약을 먹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하네요.
우울증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동정심도 생기고 
친구로서 도와줄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요?
의사가 아니니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ㅠㅠ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fter all this time?" "Always"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나?" "항상 그랬습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촌팅이 17-12-31 01:14
   
너무 어렵네요....

1. 옆에 자주 있어준다
2. 시시콜콜 한 내용이더라도, 대화를 많이 한다
3. 집에 혼자 못있게 한다 (밥도 커피도 모두 밖에서 해결하게끔)
4. 술,담배,약 보단 다른것에 의존하게끔 유도 (가령 운동이나 춤 등의 취미생활 하기 또는 배우기)

어쨋든 친구를 향한 진심과 끊임없는 관심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발란세 17-12-31 09:32
   
흠.. 아는 동생이 우울증을 겪었는데, 한의원에서 약지어먹고 많이 좋아졌다네요.
맘의 병이라는게 참..
이궁놀레라 17-12-31 11:55
   
우울증 있는 사람..
생각보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힘듭니다.
겪어보니 우울증있는 사람이나 겪었본사람들은 피하게 되네요.

여자만날때도 멘탈을 먼저 보게되고..
모라고라 17-12-31 15:40
   
유기농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중요), 땀 흘리는 운동 및 충분한 수면을 권해드립니다

약은 상황을 더 악화되지 않게끔 유지만 시킬 뿐 개선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게 경험자의 의견이더라구요
분명 우울증은 정신적인 부분이지만 피지컬한 부분만 개선시켜도 많은 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돌아온드론 17-12-31 23:36
   
뭔가 열정적으로 할만한 취미나 일을 알려주거나 같이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이렴 18-01-01 16:20
   
저도 한 10여년 전에 겪었는데 몸이 바쁜게 최곱니다.. 운동이든 일이든 미친듯이 해야함 ㅠㅠ
틈나면 세상 그렇게 눈물만 나거든요 ;
6개월동안 집밖을 안나가고 사람도 안만나고 그랬었던듯..
밤만되면 눈물만 나고 -_-;  전 키우는 냥이가 엄청 도움됐었는데.. 
나중엔 일에 집중해서 나아졌어요
하루 3시간 정도만 자고 일만 했던 시절 ㅋㅋ.. 부작용은 몸 배림..
우울한 사람 옆에 있음 덩달아 우울해지고 암튼 좀 많이 힘들거에요..
같이 동조되지않게 주의하시고 친구가 부담스러워져도 버티시는걸로 충분합니다 ㅋㅋ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56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276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404
52395 이루마 - If I Could See You Ag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7 674
52394 Steve Barakatt - You And M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7 537
52393 아름다운 강산 -이선희- 송하나 08-27 430
52392 갱얼쥐-3 (3) 바람가람 08-27 633
52391 갱얼쥐-2 바람가람 08-27 544
52390 저희집 갱얼쥐 수술 후 활발한 모습-1 (3) 바람가람 08-27 654
52389 참회록 -윤동주- (1) 송하나 08-26 552
52388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업보라는게… (1) 송하나 08-26 550
52387 머나먼 다리 서곡 Bridge Too Far: Overture 송하나 08-26 425
52386 반지의 제왕 Emiliana Torrini - Gollum's Song 송하나 08-26 433
52385 Das boot OST main theme (4) 송하나 08-26 546
52384 코로나 백신맞으면 아픈가여?? (12) algebra 08-26 615
52383 이자리를 빌어서 그동안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8) 송하나 08-26 668
52382 괴롭군요 (9) 송하나 08-26 575
52381 김윤 - Dreaming in the Blue Sky (Instrumental) (3) 가비야운 08-26 491
52380 이유없이 글쓰기 금지 먹이네 (6) 버럼업 08-26 686
52379 근데 이번일로 고마운 게 (7) 헬로가생 08-26 995
52378 너무오랜만에왔더니 (10) algebra 08-26 848
52377 슈가--현명한이별 (1) 백전백패 08-26 688
52376 오랜만에 생존신고. (16) algebra 08-26 707
52375 이곳에 운영자가 있다는 소식듣고 와봤습니다 (1) 복스 08-26 873
52374 눈팅주간 하려다가... (2) 신의한숨 08-25 582
52373 어수선한 하루네요 (13) 트라우마 08-25 713
52372 S.E.N.S. - The Choice Of Gentleness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519
52371 오늘부터 1일?? ㅎㅎ 펑~! (21) 진빠 08-25 68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