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nts Day 라고 불리우지는 이 날은
말 그대로 하의 안 입는 날 입니다
그래서 이 날은 지하철역 또는 식당 이나 Bar 등 에서
팬티나 수영복을 입고있는 젊은 남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날 이죠
특히 식당이나 Bar에서 이런 모습 보면 아직 당황스러워요
아침에 Bar에서 멋진 정장을 입은 이탈리안 남자가 카푸치노를 다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하의실종 그리고 털이 붕숭붕숭 있는 맨다리에 멋진 반짝이 구두....이면 이건 뭐ㅋㅋㅋㅋ
그리고 이 날은 지하철역 들어서면 한쪽에서 바지입고 벗고 하는 사람들이 꽤 보이기도 합니다ㅎㅎ
(지하철역 내 화장실이 대부분 없거나 유료 라서 그냥 통행로 한 쪽에서 다들 이래요)
암튼 잡담 게시판 보다 베를린에서 이 행사 관련 사진들 올라온거 보고
전, 밀라노에서 찍힌 이 행사 관련 사진들 올려봅니다
사진들을 올리고보니 여성사진이 많네요
밀라노에서 찍힌 멋진 남자 사진도 올리려 했지만 사진이 없네요...진짜 없어요
간혹 지하철 이나 버스안 에서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이들을 뭐라 하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당황하거나 묘한 표정을 지으며 재미있게 구경들 하시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 행사 언제쯤 도입 될까요? 혹시 도입 되어졌나요?
아니라면 얼른 도입되어져 우리나라 젊은 남녀들이 자신의 건강을 뽐낼 날이 왔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