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여행가려는데 숙박예약한다기에 친구한명에게 미리 돈을 줬었죠.
그런데 여행이 파토나고 그냥 음식점에 갔는데요.
나중에 걔가 계산을 했고 저는 좀 있다가 여행도 파토났는데 제 돈은 언제 돌려줄거냐고 물었더니..
하...
지금 계산한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다고.
우리 그렇게 하기로 한 거 못들었냐고.
.......
카톡도 문자도 그렇다고 전화도 그 무엇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뭘 어떻게 알겠습니까.
지가 계산하는거처럼 굴어놓고는 ㄸㅏ지고 보니 제가 계산한거가 되버린거죠.
그건 솔직히 문제는 아닌데, 아니 말도없이 지 멋대로 결정해놓고는 우리 그렇게하기로 하질 않았냐라니.
그 뒤로 여행간다고 미리 돈 주거나 하질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죠.
지금생각해도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