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까지 존재했던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마피아 집단의 헤로인 밀수 루트를 말한다. 원래 헤로인의 주 원료인 양귀비는 당시 터키에서 재배가 합법이었다. 시칠리아의 마피아들은 이를 이용해 양귀비를 시칠리아로 밀수해서 헤로인으로 가공 한 뒤 프랑스 코르시카 마피아인 유니온 코르스와 마르세유 갱단과 손을 잡고 친척들이 있는 미국으로 수출하여 막대한 돈을 벌었다. 영화 대부에서 나오는 마약 밀수 루트가 바로 이것이다.[1] 결국 70년대 초에 마약 제제가 심해지고 미국정부가 프랑스 정부에 요청해서 강력히 단속을 하면서 소멸하였다. 이 일을 가지고 영화 프렌치 커넥션의 주제가 되었고 나중에 이렇게 생산된 헤로인 무역의 지배권을 두고 발생한 이탈리아 마피아간 1,2차 마피아 대전쟁의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하드보일드나 느와르, 형사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원제는 '프랑스의 연줄'이라는 뜻인데 위에서 보이듯 프랑스 특히 코르시카계의 마피아가 주축이 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