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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9 23:28
본의아니게 영어선생이 되었네요
 글쓴이 : Severus
조회 : 1,223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영어를 정말 못하던 친구가 있었거든요.
난민 출신인데 여기 오지에서 5년 이제 6년차 살아가고 있는데
처음에 만나서 얘기했을 때 영어가 정말...... 서로 응?? 응? 밖에 못했었어요
근데 이 친구랑 매일 대화하고 같이 일하고 하다보니
이 친구 영어가 많이 늘었어요.
본인도 답답했는지 여기 무료 영어교육을 받고 있다고 하고
메세지 보낼 때 스펠링도 잘 안틀리네요.

"너 요즘 영어 많이 늘었어. 대단한데?"
"너 덕분이지. 너가 내 영어 선생님이니까"

하........ 근데 왜 내 영어는 안늘지....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이 친구가 가끔 저한테 발음 교정도 해준답니다....
한국인이 잘 못하는 th 발음요... 30을 써티 이렇게 발음하니까
써티 아니고 떠리 라고...ㅠㅠ
젠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fter all this time?" "Always"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나?" "항상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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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8-03-20 10:32
   
How are you?
I am fine. Thank you.
     
Severus 18-03-20 21:59
   
and you?
          
유수8 18-03-30 03:07
   
I am a Pencil
우레긔 18-03-20 11:05
   
츄릅츄릅~ ♪
     
Severus 18-03-20 21:59
   
chu~
후아붸붸o 18-03-20 12:56
   
이성친구한테 언어 배우면 금방 배운다 하던데 ㅎㅎ
혹시 친구가 남사친은 아니죠?ㅎㅎ
     
Severus 18-03-20 22:00
   
맞습니다....
아발란세 18-03-20 13:45
   
혀를 잡고 늘여보세요 @_@
     
Severus 18-03-20 22:00
   
음;;; 혀가 짧아서 ㅠㅠ
ChocoFactory 18-03-20 14:16
   
Hi ~
     
Severus 18-03-20 22:00
   
Hi~
촌팅이 18-03-20 20:05
   
전 R발음이 너무 힘들어요
이태리어는 대부분 그냥 발음데로 읽으면 되지만

R은 정말.... BIRRA가 맥주란 명사인데 발음이 비르르라....ㄷㄷ
13년을 살아도 R 앞에선 혀가 안 굴러가요 흑흑
     
Severus 18-03-20 22:00
   
음....다행히 저는 여기 오지에 있어서 r발음은 거의 다 생략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ㅋㅋㅋ
나무아미타 18-03-21 16:26
   
어디사세요? 저 지금 시드니인데.
     
Severus 18-03-21 23:47
   
허허 쪽지로 여쭤보면 대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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