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열흘 회사 고객 방문으로 정신이 없었네요.
오늘 오전에 보내고 간만에 저녁거리를 하다가 보니,
문득 샐러드에 된장 소스를 써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지져놓은 된장에 두부만 잘게 썰어 넣고 되직하게 다시 지졌더랬죠.
샐러드에 식은 된장소스(?)를 얹어 보았습니다.
의외로 궁합이 잘 맞네요.
파프리카랑도, 아보카도랑도.. 양상추에도 ㅋㅋ
쌈싸먹는 맛? 이라고 해야 하나..
다음에는 땅콩버터랑 참깨를 좀 추가하면 더 고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들은 맛나게 드셨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