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8-07-21 00:53
한국은 추운나라
 글쓴이 : Severus
조회 : 1,168  

이 곳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 친구 부모님은 스리랑카 출신이고 이 친구는 여기에서 나고 자란 애에요)
한국 관광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이 친구가 하는 말이 한국은 별로 가고 싶지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유를 물으니 한국은 너무 춥답니다.
자긴 더운게 더 좋다고 엄청나게 더운 나라를 가고 싶다고
스리랑카 또한 엄청 더운 나라라 좋다면서 뭐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국 그렇게 춥지 않아. 작년 겨울만 유독 추웠어
듣기론 영하 19도? 그랬다더라. 보통은 영하 10도 정도 되는데 괜찮아."

라고 했더니

"영하 19도????????????????????영하 10도????????????????"

이런 반응이었답니다;;;;흠;;;;;
하긴 제가 있는 이 곳은 영하권으로 떨어지질 않는 나라이니 뭐.......^^;;;

근데 한국도 여름에 오면 엄청나게 더운데
이 친구의 머릿속에는 한국 = 추운 나라 라는 인식이 강한가 봅니다 ;ㅁ;
다른 친구들이랑 얘기해도 한국은 춥다고....
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fter all this time?" "Always"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나?" "항상 그랬습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촌팅이 18-07-21 01:29
   
아는 아저씨 중에 스리랑카 사람이 있는데
요즘도 봄철에 입는 자켓을 아침저녁으로 입고 다녀요

날씨가 선선하다면서...요즘 계속 34도 넘는데ㄷㄷ
     
Severus 18-07-21 23:07
   
헐.....34도를 넘는데 자켓을 입다니;;;;;;;
기성용닷컴 18-07-21 08:17
   
동남아나 열대 지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한국은 더울 땐 덥고 추울 땐 추운 나라... (?) ㅎㅎㅎ
     
Severus 18-07-21 23:08
   
덧붙여서 제가 북한은 영하 3~40도 막 이런데 한국은 영하 10도 정도니깐
따뜻한 편이지 뭐. 북한은 도대체 어떻게 사람이 사는지 모르겠어

라고 했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북한에서 볼 땐 엄청 웃길듯..
아발란세 18-07-21 10:28
   
인도에서 영상 10도 정도에도 동사자가 나온다는 이야길 듣고 '장난해?' 이랬는데 ㅋㅋㅋ
     
Severus 18-07-21 2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법 18-07-22 07:19
   
한국이 겨울은 유독 추운 나라가 맞아요.

겨울에 유럽은 북유럽 정도를 가야 한국 중부 지방 겨울과 맞먹습니다. 시베리아 기단의 위엄이죠.
TimeMaster 18-07-25 01:06
   
자, 오늘 경북 영천은 40.3도 찍은 아프리카보다 더운나라라고 말해주세요.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84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430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684
52445 S.E.N.S. - The Lif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8 676
52444 김윤 - Between Two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7 708
52443 Radiohead - Creep (1) 가비야운 10-06 685
52442 Erik Satie - Gymnopedie No.1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6 777
52441 정은지 - 아로하 (Live) (1) 가비야운 10-02 1548
52440 Norah Jones - And Then There Was You (1) 가비야운 10-02 804
52439 마이 리틀 메모리 - 가을밤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819
52438 Kenny G - Forever In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802
52437 이루마 - 내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751
52436 The Daydream - Little Comfor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8 769
52435 Yuhki Kuramoto - Shape of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5 845
52434 정은지 - 계절이 바뀌듯 (Lyrics) (1) 가비야운 09-21 1605
52433 The Velvet Underground - Pale Blue Eyes (1) 가비야운 09-21 1051
52432 정예진 - Love in the R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1 904
52431 Mark Knopfler - A Love Idea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1 996
52430 새벽에 노래한곡~192 (마지막 곡) (5) 촌팅이 09-19 735
52429 Steve Barakatt - Moonlight Dream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8 731
52428 피아노의 숲 - 가을이 분다 (Instrumental) (4) 가비야운 09-16 794
52427 새벽에 노래한곡~191 (친게님들이 좋아했던 곡 ③ ) (3) 촌팅이 09-14 753
52426 정은지×오하영 - 그 봄날, 이 가을 (Lyrics) (2) 가비야운 09-13 1681
52425 Jessica Folcker - Goodbye (2) 가비야운 09-13 916
52424 서이지 - 초원의 선들바람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3 771
52423 David Lanz - Return To The Heart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3 791
52422 새벽에 노래한곡~190 (친게님들이 좋아했던 곡 ② ) (4) 촌팅이 09-13 639
52421 Yuhki Kuramoto - Second Romanc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09 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