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만의 불금을 달리다 보니,
9일, 10일차는 못올렸네요 ㅎ
과음은 오랫만이라.. 토요일 까지 헤롱헤롱 댔습니다.
루꼴라 11일차.
키도 조금씩, 떡잎도 조금씩 커져갑니다.
상당히 큰 화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꽉차보이기 시작하네요.
중간중간 경쟁에 밀려 잎이 말라가는 녀석들도 보이더군요.
안타깝지만 다른 놈들을 위해 얼른 솎아줬습니다.
바질 8일차.
이놈들은 그나마 듬성듬성 뿌려줘서 그런지, 아직까진 경쟁에 밀리는 녀석은 눈에 안보이네요.
루꼴라 보다 줄기가 두툼하고, 떡잎도 두툼하네요. 왠지 더 믿음직해 보이는 ㅎ
어젠 하루종일 헤롱대다가
해 저물녘에 간만에 코스트코를 갔습니다.
가면 꼭 사오는게 스테이크용 미국산 채끝인데요.
100그람에 3000원 정도 합니다.
500그람짜리 3덩어리가 든 걸로 사서, 2개는 소분해서 진공처리 하고 하나는 오늘 구워 먹었네요.
기본적인 향신이랑 올리브오일을 발라서 이렇게 진공처리해 두면 냉장상태로 약 25~30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아점으로 먹은 채끝 스테이크.
딱 좋아하는 미디엄 레어 정도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