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파종 12일차.
웃자라거나, 가려서 못자라고 비실비실한 녀석들을 드디어 솎아줬습니다.
잘 자라는 녀석들은 벌써 떡잎 옆에 새 순이 돋아 올라옵니다.
바질 파종 9일차.
바질도 마찬가지로 너무 모여 있던 애들은 솎아줬네요.
바질이 향이 강하다 싶은게, 어린 녀석들을 솎느라 뽑으니 향이 코를 간지럽히는군요.
이놈들도 슬슬 떡잎 옆으로 새 싹이 커져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유명을 달리 하신 분께 한곡 올릴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