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 거주하시는 아싸님께서 며칠 전 콜드브루 커피를 나눔해 주신다 해서
설렌 맘으로 기다리다가, 오늘! 드디어! 동네까지 오셔서 주고 가셨습니다.
두병씩이나!
사실 콜드브루 커피는 아직 잘 모르는 영역인지라..
덕분에 공부 좀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
거기다, 단호박 식혜랑 일반 식혜까지 주셨네요!
이것도 직접 하신??!!?!
키도 크고 댄디하신 아싸님!
분홍색 티에 진청 입고 오셨는데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축 늘어진 반팔티에 반 추리닝.. ㅋㅋ 동네 패션~)
첨 뵙기도 하고, 커피까지 나눔해 주셨는데 빈손으로 덜렁 받긴 뭣해서,
아침에 구운 빵을 좀 드렸습니다.
맛이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꼭 뭐 발라드시길 ㅋ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잘 마실께요~~!!